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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축복 기도문 - 매일 직장에서 드리는 직장인을 위한 기도 모범서
원용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은 다들 그렇겠지만 직장에서 살아남기가 너무 힘든 것 같아요.
경제상황도 그렇고 사오정이니 오륙도니 해서 조기에 명퇴되는 경우도 많고,
어제 TV를 보니 구직자는 많은데 취업시장이 좁다보니 몇 개월간 인턴이나 시보로 근무시키고 그만두게 하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세상을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면 안되는데 요즘은 좀 그렇네요.
그래도 아이티에 대한 관심이나 난민들을 위한 기부 등을 보면서 살만한 세상 같아요.
직장 생활을 하면서 믿음을 지키는 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직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세상의 유혹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가끔 종교적인 문제로 직장동료와 관계가 좋지 않은 경우도 있구요.
어떻게 보면 하루중에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직장인데 이런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믿음이 흔들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이 책에 나온 것처럼 축복 기도문이 더 필요한 지도 모르겠어요.
힘든 시기에 스스로는 물론이고 직장과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도 많은 축복이 내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요.
때론 미워질때도 있지만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처럼 말이죠.
직장에서 믿음을 지키기 어려운 이유가 믿지 않는 상사나 동료들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 올해는 모두 축복을 받아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믿음의 직장이 되면 좋지 않을까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접하게 되는 여러가지 경우에 대한 기도가 있어 마음이 참 든든하게 되는 것 같아요.
가끔씩 마음이 답답하고 어디다 고민을 상담해야할지 모르는 경우도 많고 정말이지 하나님에게 간절히 원하고 힘을 달라고 하고 싶은 경우도 있는데 사실 어떻게 기도를 해야할지 막막한 경우도 있잖아요.
지금도 일터에서 땀 흘리고 있는 수많은 직장인 크리스천에게 힘을 주는 책이 아닐까요?
힘들고 어려운 일 속에서도 항상 하나님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내가 하는 일들로 인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리고 지금 직장을 구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도 축복이 내려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직장과 일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그리고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경제가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도요.
그렇기 위해서 우리모두 믿음 안에서 각자 맡은 일을 열심히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