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를 위한 용기
롤로 메이 지음, 신장근 옮김 / 문예출판사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절망을 치유하려는 용기가 진정한 창조”

- #하버드, #프린스턴, #예일_에서 강의한

롤로 메이의 ‘#용기의_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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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꿀 창조적 아이디어를 한 번쯤 꿈꾸었다면, 잠시 멈춰서 생각해 보세요.

창조한다는 것은 동시에 다른 ‘무엇인가를 파괴한다는 말’입니다.



심리학자 롤로 메이는 창조는 단순히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용기를 가지고 내면을 공허하게 하는 어떤 것을 인지하고 바꾸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세상의 고정관념이거나 불평등일 수 있고, 불편함이거나 불안함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뇌과학적으로나 심리학적으로 불안하고 불편한 것에 무관심해지려고 합니다. 그 순간을 모면하기엔 그게 더 편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민감한 사람이라면 ‘왜 그렇게 생각이 많아’ 같은 주변의 불평에도 자신을 공허하게 하는 것에 무관심해지지 못하고 때로 삶을 바꾸려는 용기를 가집니다.


이런 용기는 무모해 보이기도 하지만 이 같은 용기의 본질은 현실에 절망하면서도 용기를 내어 자기의 목소리를 내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이런 절망 속에서도 내가 살아있어!”


“세상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이 불편함을 해소해야 인간적으로 살 수 있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롤로 메이는 창조 하고자 하는 용기는 반항적이며 분노가 있고 존재론적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고 용기가 ‘약자를 배려하자’, ‘열심히 일 하자’와 같은 미덕은 아닙니다. 그런 미덕이 존재하게 된 근본이자 그런 미덕을 만들어난 인간, 그 자체인 것이죠.


또한 진실한 용기는 개인의 변화에 멈추지 않습니다. 그것은 세상을 바꾸기도 하며, 위대한 작품이 계속 소비되는 과정과도 비슷합니다.


1. 

한 사람이 자신을 공허하게 하는 무엇인가를 인지하고, 세상을 바꿀 무언가를 창조합니다.


2.

누군가 그 작품을 보고 ‘아, 나를 답답하게 한 것이 이것이구나’란 깨달음을 얻습니다.


3. 

그 깨달음은 공유되고,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주도합니다.


4. 

그리고 새로운 만남은 변화의 물결이 되어 세상을 바꾸는 것이죠.


그러나 ‘용기 있다’는 모든 행동이 만남을 주도하고 세상을 바꾸진 않습니다.


자신의 두려움을 감추려는 무모함, 

자기만 옳다고 소리치는 태도, 

체면을 위한 허세, 

의존하며 살기 위한 헌신적 사랑, 

순응하며 살기 위한 절대적 충성 등.


롤로 메이는 자기 목숨도 버릴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하면서, 절대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 매달리는 건 자신을 속이는 비겁함에 가깝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과 세상을 바꾸고 싶은 용기가 필요한 사람에게 한 마디를 남깁니다.


“희망 없는 상황 속에서 용기가 힘을 발할 때 인간은 최고조에 달할 수 있다.”

롤로 메이, ≪창조를 위한 용기≫

절망 속에서도 개인 삶의 도약과 새로운 사회의 탄생을 꿈꾸는 분이라면 이 책에서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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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출간 도서 제목 설문 이벤트]
“기억은 어떻게 과거에서 미래를 만드는가”
인간의 기억하는 능력에 관한 뇌과학과 철학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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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소개되는 도서 내용을 읽어보시고, 
이 책에 어울린다고 생각되는 제목과 부제의 번호를 
http://blog.naver.com/imoonye/220959792426
위 링크로 이동 후 댓글로 남겨주세요. 

의견을 주신 분 중 5분을 선정하여 
‘바나나맛 우유’로 교환 가능한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합니다.

기간은 3월 26일까지, 발표는 27일입니다.
당첨 안내는 답글로 안내하여 드립니다.
링크 이동을 부탁드리는 점 양해 구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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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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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뇌과학자 중 한 명인 한나 모니어와 하이델베르크 대학 철학 교수인 마르틴 게스만이 인간의 기억하는 능력이 얼마나 경이로운가를 말하기 위한 한 권의 책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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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부분은 기억을 단순히 무언가를 저장하는 창고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기억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치매와 알츠하이머와 같은 병으로 기억하는 능력을 상실했을 때 인간은 과거의 정보를 잃는 것만이 아니라 가족, 언어, 희망 때로는 자기 자신까지 산산조각낸다. 기억이 과거를 보여주는 청사진이 아니라 인생을 역동적으로 이끄는 내비게이션과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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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 시간 전의 일도 있는 그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기억은 끊임없이 자신이 가진 정보를 편집하고 가공하기 바쁜 편집자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떤 목표를 수행하고자 했을 때 기억은 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정보를 정리하여 제공하여 준다. 그리고 이렇게 편집된 기억을 우리는 흔히 통찰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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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는 무엇이 예술가를 예술가로 만드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작품을 생산할 수 있게 해주는 특별한 정신 존재해야 한다는 생각에 도달한 적이 있으며, 저자들은 바로 기억이 그러한 특별한 정신에 속한다고 말한다. 인간의 기억은 신중하고 열정적인 안내자로서 어떤 일을 수행하고자 하는 인간을 성장시켜 주는 존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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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기억은 인간을 긍정적으로 인도하려 하지만 기억이 망가지면 인간은 심연으로 떨어진다. 앞서 말한 알츠하이머와 같은 병도 기억이 삶을 병들게 하는 경우이지만 인간이 정신의 활기를 잃어버린 경우에도 기억은 삶을 무너뜨린다. 기억이 더는 인간의 삶을 이끌기 위한 열정적인 보호자일 수 없을 때 인간은 무언가로부터 버림을 받았다고 느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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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모니어와 마르틴 게스만은 뇌과학적 증명과 철학적 담론을 통해 천재적인 기억의 능력을 설명하며, 동시에 그 능력이 인간의 삶에 얼마나 의미 있는가를 전달한다.

▶ 제목 설문

-제목안
1. 기억, 인간, 미래: 부제 
2. 기억은 어떻게 미래를 결정하는가
3. 기억, 모든 것의 미래: 부제
4. 기억 혁명: 부제
5. 천재적인 기억: 부제(원서 제목)

-부제안
1. 기억은 어떻게 미래를 결정하는가
2. 기억은 어떻게 과거로 미래를 결정하는가
3. 인간의 미래를 결정하는 기억의 비밀 
4. 과거의 기억이 미래를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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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어울린다고 생각되는 제목과 부제의 번호를 
http://blog.naver.com/imoonye/22095979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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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좌절의 심리학을 끝내라

- 에이브러햄 H. 매슬로, 《존재의 심리학》, <제주의 소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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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심리학자로 불리는 에이브러햄 매슬로(Abraham Harold Maslow, 1908~1970)는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입니다. 나는 그의 책을 읽으면서 오래된 비밀들을 알게 되었고,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
우리는 아리스토텔레스에게서 어떤 존재의 최종 목표가 ‘본성’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스피노자에 이르러 ‘자기 보존’ 본능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번에는 매슬로가 ‘자기실현’을 말할 차례입니다. 이 개념은 흥미롭게도 뇌손상을 입은 군인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고안되었습니다.

뇌 손상 군인들에 대한 골드슈타인의 연구는 매우 잘 알려져 있다. 환자가 부상 후에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재조작하는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서, 그는 자기실현이라는 개념을 만들 필요가 있음을 깨달았다. - 매슬로, <존재의 심리학>

그러니까 우리들이 받았던 상처와 고통을 미래 에너지의 동력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은 수난을 당한 사람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그 동안 많은 수난과 피탈 속에서 살았던 우리 민중, 그리고 학살과 착취, 탄압에 시달렸던 제주 백성들. 그리고 정상적인 성장이 어려울 만큼 시달리는 아이들. 우리들은 아이들이 스스로를 경멸하지 않게 만들어야 합니다.

매슬로의 말처럼 “인간의 덕성을 저버리는 모든 행동, 자신의 본성을 거스르는 모든 범죄와 모든 악한 행동”이 예외 없이 우리의 무의식에 입력되어 우리 스스로를 경멸하도록 만듭니다. 아이들이 스스로를 경멸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현상은 거의 자해 수준입니다. 제주말로 아이들의 ‘기십’을 죽이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제주 땅에 기십 좋은 미래의 태양이 비출 것입니다.

*
전문 읽기
http://www.jejusori.net/?mod=news&act=articleView&idxno=188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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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인 일이지.
사람을 죽인 건 엉뚱한 사람인데,
왜 내가 죄책감을 느껴야 하냐고,
왜 내가 이렇게 방황해야 하냐고..."
- 《뫼르소, 살인사건》 중에서

아픔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죄인을 영웅으로 기억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아야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분에게

카뮈의 《이방인》과 공쿠르 최우수 신인상을 받은 소설
《뫼르소, 살인사건》을 엮은 짧은 이야기를 권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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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퍼 푀치는 17세기 독일의 폐쇄적이고 편집증적인 분위기를 훌륭하게 그려낸다.
사건의 한복판에 놓인 퀴슬 일가가 영리하게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이 긴장감 있게 펼쳐진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중세의 미로보다 더 많은 반전이 있는 훌륭한 미스터리!”
― 폴 브랙스턴, 베스트셀러 《마녀의 딸The Whitch’s Daughter》 저자

 

“역사와 미스터리가 매혹적으로 결합된 《중독된 순례자들》은 푀치의 오랜 팬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새로운 팬들을 불러들일 것이다.” ― 샘 토머스, 《산파 이야기The Midwife’s Tale》 저자

 

사형집행인의 후손이 풀어낸 비밀스러운 직업의 흥미진진한 초상화!
― <뮌헨 메쿠어〉


전 세계 250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 4권, 5권 출간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는 구교와 신교가 벌인 30년 전쟁과 마녀사냥의 광기가 지나간 중세 독일을 배경으로 ‘사형집행인’이라는 기존에 접하지 못한 독특한 캐릭터를 통해 미스터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이다. 시리즈의 1권 《사형집행인의 딸》, 2권인 《검은 수도사》, 3권 《거지왕》은 국내 출간되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 출간되는 4, 5권은 국내에 1~3권이 출간된 이후 후속편에 대한 독자들의 계속되는 문의로 출간이 연달아 확정된 의미 있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1권 《사형집행인의 딸》에서는 중세 독일의 한 마을에서 벌어진 의문의 소년 살인 사건,

2권 《검은 수도사》에서는 템플기사단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는 이야기,

3권 《거지왕》에서는 누이동생 부부의 살인 사건에 용의자로 지목된 사형 집행인의 위기를 풀어낸 데 이어,

4권 《중독된 순례자들》에서는 순례지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 사건과 미스터리한 자동인형, 그리고 수도원의 비밀을 파헤친다.

5권 《밤베르크의 늑대인간》 마녀사냥의 광기가 지나간 밤베르크 시에 갑자기 불어닥친 늑대인간의 공포를 사형집행인이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형집행인, 은밀하고 놀라운 직업
사형집행인 시리즈의 또 하나의 매력은 중세 ‘사형집행인’이라는 직업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흔히 사형집행인을 사형수의 목을 베는, 무식하고 힘만 센 사람일 것이라 생각하는데, 저자가 꼼꼼하게 고증해 되살려낸 사형집행인은 우리의 이러한 고정관념을 완벽하게 무너뜨린다. 사형집행인은 원활한 사형집행을 위해 인체 골격의 구조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졌으며, 사형수에게 처방하기 위해 독초와 약초의 사용에도 조애가 깊었다. 보통사람이 하지 않는 힘든 일을 하지만, 우리가 오해해 왔던 것처럼 힘만 앞세운 무식한 사람들은 아니었던 것이다. 저자는 사형집행인이 자신들의 직업을 대를 이어 계승해왔으며, 이를 위해 자신들의 업무를 전문화해 왔음을 밝히고 있다. 당시 대다수의 사람들이 문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형집행인들은 글을 익혔고, 다양한 서적을 탐독해 인체와 여러 약초에 대해 연구했다고 한다. 사형집행인이라는 터부시되어 왔던 은밀한 직업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는 점은 이 책이 주는 또 하나의 강렬한 매력이다.

올리퍼 푀치(Oliver Pötzsch)
독일 바바리아 주 공영 텔레비전과 라디오에서 방송 작가로 다년간 일했으며, 현재는 역사 추리소설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는 이 소설의 모티프가 된 바바리아 주 사형집행인 집안 퀴슬가(家)의 후손이기도 하다. 사형집행인 야콥 퀴슬, 그의 총명한 딸 막달레나,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 지몬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모험담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를 연작해 《검은 수도사》, 《거지왕》, 《중독된 순례자들》, 《밤베르크의 늑대인간》이라는 책으로 펴냈다. 이 밖에도 역사 스릴러 소설로 《루드비히 왕의 음모》를 썼다.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는 아마존에서 몇천 개가 넘는 독자 리뷰를 남기며 아마존크로싱 사상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중세 유럽의 역사와 독특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이 시리즈는 추리, 역사, 로맨스 등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다양한 요소를 교묘하고 긴장감 있게 엮고 있다. 올리퍼 푀치는 현재 가족과 함께 뮌헨에서 살고 있으며, 작가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www.oliver-poetzsch.d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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