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및 역자
지은이: 막스 베버
1864년 독일 에어푸르트에서 태어난 막스 베버(1920년 사망)는 칼 맑스, 에밀 뒤르케임 등과 함께 현대 사회학을 창시한 사상가 중 하나로 꼽힌다. 베버는 원래 법학도였으나 점차 역사, 경제, 정치, 법제도, 종교, 철학, 예술 등 거의 모든 인문-사회과학적 현상들을 자신의 인식지평 안으로 끌어들이면서 이 현상들의 사회학적 분석에 필요한 이론들과 개념장치를 구축해내었고, 이를 통해 그는 현대 사회학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베버의 주요 저작으로는 흔히 사회학적 개념구성의 ‘건축학’이라고 불리는 <경제와 사회>, 기독교, 유태교, 유교, 도교, 힌두교, 불교 등 세계 대종교들을 다루고 있는 <종교사회학 논문집>, 그의 방법론적 구상을 담고 있는 <과학론 논문집>등을 들 수 있다.
옮긴이
박성수
고려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고려대와 강원대 강사를 역임하였다. 2005년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역서로는 아담 샤프 《마르크스냐 사르트르냐》, 마르쿠제·포퍼 《혁명이냐 개혁이냐》, 위르겐 하버마스 《사회과학의 논리》, 앨런 스윈지우드 《사회사상사》, 콘스탄티노프 외 《소비에트 철학》 등이 있다.
이상률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회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니스대학교에서 수학했다. 현재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번역서로는 클로드 프레드릭 바스티아의 《국가는 거대한 허구다》, 가브리엘 타르드의 《모방의 법칙》, 《여론과 군중》, 표트르 크로포트킨의 《빵의 쟁취》, 막스 베버의 《도교와 유교》, 《직업으로서의 학문》, 《직업으로서의 정치》, 칼 뢰비트의 《베버와 마르크스》, 로제 카이와의 《놀이와 인간》, 데이비드 리스먼의 《고독한 군중》, 세르주 모스코비치의 《군중의 시대》, 피터 L. 버거의 《사회학에의 초대》, 그랜트 매크래켄의 《문화와 소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