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전 서평단 모집]

▶ 모든 묘비 아래에는 사랑이 있다,

▶ 28개국 베스트셀러 《도리스의 빨간 수첩》 

▶ 《오베라는 남자》 저자 프레드릭 배크만 강력 추천 도서.




모든 묘비 아래에는 사랑이 있다.

공원 벤치 위에 포개진 두 손.

갓 태어난 아기에게 향하는 부모의 눈길.

너무도 강렬해 어떤 열정도 필요 없는 우정.

몇 번이고 반복해 하나로 합해지는 두 몸.

사랑.

그것은 단 하나의 단어일 뿐이지만, 너무도 많은 것을 품는다.


_하늘나라의 가장 아름다운 천사, 도리스 할머니에게





▶ 서평 이벤트 참여하기(하단 링크 참고)


《도리스의 빨간 수첩》 출간전 서평단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아래 링크로 이동 후 필요 양식을 작성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추첨을 통하여 POD 인쇄로 제작한 《도리스의 빨간 수첩》 가제본 도서(정식 출간 도서와 99% 동일)를 발송하여 드리며, 서평 완료 후 링크를 출판사로 전달하여 주신 분에 한하여, 정식 출간 후 도서를 한 권 더 발송하여 드립니다. 


자세한 책소개는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주세요.


- 참여 링크 : http://naver.me/GqUbSIOa

- 참여 기간 : 11월 26일까지

- 발표 : 11월 27일

- 인원 : 13분




▶ 책소개


"수첩에 적힌 지인들의 이름 옆에 '사망'이라는 단어를 적으며, 삶의 기억을 정리한 아흔여섯의 도리스 할머니가 남긴 가슴 따뜻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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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상실, 사랑과 이별이 뒤섞인 삶을 살아낸 

도리스 할머니가 모든 애정을 담아 

자신의 손녀에게 건네는 진실하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


#줄거리

스톡홀름의 한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는 96세의 도리스. 요양사와 종손녀 제니 말고 그를 찾는 이는 아무도 없다. 그에게 가장 소중한 물건은 1928년부터 써왔던 빨간 수첩. 어릴 적 아버지에게 수첩을 받은 이후로, 도리스는 그 수첩에 자신이 만나고 사랑했던 모든 사람을 기록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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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앞둔 도리스는 수첩에 적힌 많은 이름에 ‘사망’이라는 단어와 함께 줄이 그어져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의 삶이기도 했던 그들의 이야기를 써내려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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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부로 일하며 만났던 예스타, 모델로 활동하며 만난 평생의 사랑 앨런, 언어를 알려주고 잠잘 곳을 마련해준 미망인 일레인, 생명을 구해주고 정을 나눠줬던 은둔자 폴, 마약에 취해 외로운 삶을 살다간 엘리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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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프랑스, 미국, 영국 등을 거치며 도리스가 만난 많은 사람은 세상에서 격리되었던 동성애자, 이민자, 미망인, 약물 중독자 등 여러 이유로 외로움을 느낀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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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이들과의 만남은 도리스는 다시 새 삶을 살게 하는 이유가 되어준다. 도리스는 세상을 뜨기 전 그들과의 기억을 모두 쏟아내 글을 쓰고, 그 기억을 제니에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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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이별, 슬픔과 사랑, 희망과 실망으로 얼룩졌던 도리스의 지난날은, 종손녀 제니가 어린 시절의 상처를 마주하고 마침내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하는 따뜻한 격려가 되어준다.


#책속의한줄


1.

도리스는 기억들을 모으기 위해 글을 쓴다. 지금껏 살아온 삶 전체를 바라보고 싶어 글을 쓴다. 나중에, 그러니까 그녀가 죽고 나면, 자신이 가졌던 아름다운 것들을 모두 제니가 물려받았으면 좋겠다.


2.

사람들이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이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며, 우리 모두 죽음을 향해 가는 여정에 있지만 그 과정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아주 많다.


3.

엄마가 내 귀에 대고 속삭였어. “네가 살아가는 동안 (...) 때때로 #진심으로 작별인사를 할 수 있을 만큼의 만남이 있기를 바란다.”


4.

나이를 먹고 늙는 건 재미가 하나도 없는 일이에요. 사는 게 아무 의미가 없어요. 다른 사람들이 모두 죽고 나면 그래요.


5.

아픔은 언제까지나 사라지지 않으면서 우리 가슴속에 차곡차곡 쌓인단다. 금방이라도 날아갈 준비를 하는 꽉 쥔 주먹처럼 말이야.


*

모든 묘비 아래에는 사랑이 있다.

공원 벤치 위에 포개진 두 손.

갓 태어난 아기에게 향하는 부모의 눈길.

너무도 강렬해 어떤 열정도 필요 없는 우정.

몇 번이고 반복해 하나로 합해지는 두 몸.

사랑.

그것은 단 하나의 단어일 뿐이지만, 너무도 많은 것을 품는다.


▶ 서평 이벤트 참여하기(하단 링크 참고)


- 참여 링크 : http://naver.me/GqUbSIOa

- 참여 기간 : 11월 26일까지

- 발표 : 11월 27일

- 인원 :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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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악의 꽃: 앙리 마티스 에디션》, 출간 후 3.5일 만에 분야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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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11월 9일 오후) 《악의 꽃: 앙리 마티스 에디션》을 알라딘 서점에 단독 선출시하였고, 책이 잘 팔리지 않는 주말이 있었음에도, 많은 분들이 해당 책을 찾아 주셔서 3.5일 만에 알라딘 서점 시 분야 1위에 올랐습니다.

어렵고, 바쁘신 가운데 이렇게 책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으로 인사 올리겠습니다.

《악의 꽃: 앙리 마티스 에디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도서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시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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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적 화가 앙리 마티스,

 샤를 보들레르의 《악의 꽃》에 그림을 바치다!

 마티스가 직접 선별해 엮은 33편의 시와 그림이 있는

 《악의 꽃: 앙리 마티스 에디션》 국내 최초 출간.




1944년 여름.
오랫동안 보들레르의 《악의 꽃》을 묘사하고 싶었던 20세기의 위대한 화가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는 자신에게 영감을 준 《악의 꽃》의 시를 그림으로 표현하였고, 1947년엔 그 그림을 시와 함께 묶어 출판했습니다.

앙리 마티스의 애정에 힘입어 《악의 꽃》 앙리 마티스 에디션(1947)은 출간 당시 순식간에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이제 마티스가 사랑한 보들레르의 시와 그 시에 바치는 마티스의 그림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내가 꿈꾸는 것은 우울하게 하거나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닌,
균형과 평온함의 예술,
사업가이건 작가이건
모든 정신 노동자를 심적으로 위로하고,
육체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안락의자 같은 예술이다.

ㅡ 앙리 마티스

앙리 마티스가 선택한 《악의 꽃》의 시와 시를 위한 그림은 앙리 마티스가 남긴 위의 말처럼 일상의 휴식을 위한 것입니다. 시와 그림을 통해 지친 마음을 달래보는 건 어떨까요.

한국어판 《악의 꽃》 앙리 마티스 에디션은, 1947년 앙리 마티스가 제작한 320권 중에서 263번째 판본을 재현한 Les Fleurs du mal (Editions Hazan, paris, 2016)을 참고하였으며, 《악의 꽃》에 실린 총 126편의 시 중 마티스가 선정한 시 33편과 번역자가 추가한 <만물교감>, <가을의 노래> 두 편을 포함해, 총 시 35편이 수록됩니다.

번역은 김인환 선생님(이화여대 불문과 명예교수)이 맡으셨으며, 정장진 선생님(문학평론가, 미술평론가)이 마티스 그림에 대한 해설을 써주셨습니다.

《악의 꽃: 앙리 마티스 에디션》은 12월 8일까지 알라딘 서점에 단독 출시하며, 단독 출시 기간 동안 마티스의 그림이 들어간 와인잔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악의 꽃: 앙리 마티스 에디션》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이벤트를 알고자 하시는 경우 아래 서점 링크를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악의 꽃: 앙리 마티스 에디션》 서점 가기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73345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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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한번 늙었다고 생각해 봐라, 후회 없이 떠날 수 있는지 생각해 봐라.”

- 늙음과 삶에 대한 양재오 신부 에세이 지금도, 바람이 분다연재 1.

 


노인성치매를 겪는 91세의 마리아 할머니는 기력이 눈에 띄게 쇠했다. 할머니는 양로원이 갑갑하다며 밖으로 나가고 싶어 했고 동시에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 했다. 할머니와 이야기를 마치고 돌아설 때마다 그분이 마치 새장에 갇힌 새와 같은 처지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착잡하다.

 

나이가 들어 정신이 혼미해지면 누구나 그와 같이 되는가!

 

나는 성모마리아를 향해 두 손 모아 큰 소리로 엄마를 부르는 할머니를 바라보며 생각한다. 나는 노년이라는 삶의 마침표를 찍으면서 하느님을 새롭게 대면할 수 있을까.

 

전문읽기 : http://naver.me/GzXhuF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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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인생 2018-11-04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이 아프게 다가오는 글귀네요...
 


늙어서 꼭 해야 할 일은
후회를 남기지 않는 것입니다.
양재오 신부의 삶과 늙음에 관한 에세이집 지금도, 바람이 분다
     
우리는 다가오는 죽음에 기꺼이 손을 내밀 수 있을까요?
     
1996년부터 지금까지 대만에서 20년 넘게 사목활동을 이어온 양재오 신부님은 오랜 시간 사제의 신분으로 많은 이들의 죽음과 노년을 지켜보며 무엇이 죽음을 두렵게 하는지를 생각했습니다.
     
양재오 신부님는 나이가 들면 무엇보다 죽음을 후회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늙어서는 기뻤던 일, 슬펐던 일, 만족했던 일 등 모든 기억을 꼼꼼하게 살핀 후 죽음을 안타깝게 할 것들이 있다면 후회 없는 삶을 위해 지금의 삶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고 합니다.
     
늙었기 때문에 고통을 잊거나, 늙었기 때문에 더 편하게가 아니라, 늙었기 때문에 후회가 없는 성실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양재오 신부님은 손자의 도움으로 죽음을 준비하는 할머니, 치매로 인해 어린이가 된 노인 등 다양한 일화로 인생의 황혼기에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줍니다.
     
우리는 죽음에 기꺼이 손을 내밀 수 있을까요?
     
늙음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성찰하고 싶은 분에게 양재오 신부님의 《지금도, 바람이 분다》를 추천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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