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적 화가 앙리 마티스,

 샤를 보들레르의 《악의 꽃》에 그림을 바치다!

 마티스가 직접 선별해 엮은 33편의 시와 그림이 있는

 《악의 꽃: 앙리 마티스 에디션》 국내 최초 출간.




1944년 여름.
오랫동안 보들레르의 《악의 꽃》을 묘사하고 싶었던 20세기의 위대한 화가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는 자신에게 영감을 준 《악의 꽃》의 시를 그림으로 표현하였고, 1947년엔 그 그림을 시와 함께 묶어 출판했습니다.

앙리 마티스의 애정에 힘입어 《악의 꽃》 앙리 마티스 에디션(1947)은 출간 당시 순식간에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이제 마티스가 사랑한 보들레르의 시와 그 시에 바치는 마티스의 그림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내가 꿈꾸는 것은 우울하게 하거나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닌,
균형과 평온함의 예술,
사업가이건 작가이건
모든 정신 노동자를 심적으로 위로하고,
육체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안락의자 같은 예술이다.

ㅡ 앙리 마티스

앙리 마티스가 선택한 《악의 꽃》의 시와 시를 위한 그림은 앙리 마티스가 남긴 위의 말처럼 일상의 휴식을 위한 것입니다. 시와 그림을 통해 지친 마음을 달래보는 건 어떨까요.

한국어판 《악의 꽃》 앙리 마티스 에디션은, 1947년 앙리 마티스가 제작한 320권 중에서 263번째 판본을 재현한 Les Fleurs du mal (Editions Hazan, paris, 2016)을 참고하였으며, 《악의 꽃》에 실린 총 126편의 시 중 마티스가 선정한 시 33편과 번역자가 추가한 <만물교감>, <가을의 노래> 두 편을 포함해, 총 시 35편이 수록됩니다.

번역은 김인환 선생님(이화여대 불문과 명예교수)이 맡으셨으며, 정장진 선생님(문학평론가, 미술평론가)이 마티스 그림에 대한 해설을 써주셨습니다.

《악의 꽃: 앙리 마티스 에디션》은 12월 8일까지 알라딘 서점에 단독 출시하며, 단독 출시 기간 동안 마티스의 그림이 들어간 와인잔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악의 꽃: 앙리 마티스 에디션》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이벤트를 알고자 하시는 경우 아래 서점 링크를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악의 꽃: 앙리 마티스 에디션》 서점 가기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73345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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