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읽는 경복궁 - 궁궐의 전각 뒤에 숨은 이야기
정표채 지음 / 리얼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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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경복궁]의 저자 정표채 선생을 책 표지에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자랐고, 단국대학교 사학과에서 사학을 전공하고, 공주대학교 문화유산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사서삼경’을 수료하였다. 1995년부터 고적답사동호회 활동을 시작으로 2000년부터 나의문화유산답사(Daum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궁궐지킴이’로서 15년간 경복궁에서 해설 활동 중이다.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경복궁 이야기를 만들고자 『한 권으로 읽는 경복궁』을 쓰게 되었다."

 

저자는 우리의 자존심이자 자부심인 궁궐을 15년 동안 지켰다. 수많은 사람들이 경복궁을 관람하고 있음을 보았다. 그러나 우리의 궁궐을 제대로 알고 관람하는 이들이 적다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워 했을 것이다. 외국인들은 한국을 알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관람하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은 경복궁을 단지 왕이 통치하여 기거했던 곳으로만 알고 지나친다. 

 

저자는 역사를 전공했다. 역사적 감각과 역사의 흐름을 현대인들에게 특히, 궁궐을 찾는 이들에게 궁궐이라는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 이를 '궁궐 해설사'로 보여주었다. 유적지를 찾는 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이면서 가장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고민하다 본 [한 권으로 읽는 경복궁]을 저술하게 되었다. 

 

저자의 업적을 자랑하고자 함이 아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자존심인 궁궐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경복궁을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역사의 흥망성쇠가 녹아있는 궁궐을 한 권으로 편찬할 수 없지만 궁궐로서 가치와 위용을 보여주고자 한다. 역사의 흔적이 남겨진 궁궐 이야기 속에는 수많은 장인들의 숨결이 담겨져 있다. 그들의 숨결은 역사를 거슬러 올라간다. 

 

장인들의 숨결은 한국의 자랑이며, 한국의 자부심인 궁궐을 우뚝 세웠다. 

 

궁궐에서 만난 다양한 건축물들은 왕의 통치를 엿볼 수 있으며, 왕의 행보를 가늠할 수 있다. 

 

저자는 "경복궁이 삼재의 원리에 의해 지어진 궁궐로 하늘, 땅, 사람의 조화로 만들어졌다"고 말한다. 

 

경복궁은 하늘을 품었고, 땅을 품었고, 사람을 품은 곳이다. 이곳은 작은 우주이며, 한반도이다. 경복궁의 가치는 역사의 흐름속에서 더욱 드러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경복궁의 역할과 가치를 더욱 알게 되었다. 

경복궁을 관람하기 전에 이 책을 꼭 한번 일독하기를 권한다. 

이 책을 읽고 관람하게 되면 그동안 지나쳤던 경복궁이 걸음을 멈추며 경복궁의 위용에 감탄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의 경복궁은 말이 없다. 수많은 역사적 아픔을 고스란히 껴안고 묵묵히 어제의 자리를 지켜간다. 

 

이 책을 통해 경복궁에 대한 세세함을 보게 되어 감사하다. 

이 책은 우리의 자존심인 경복궁의 이야기를 독자들의 가슴에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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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새벽 - 나를 깨우는 하루 한 문장 50일 고전 읽기
우승희 지음 / 청림출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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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우승희 작가는 나만의 새벽 결과를 이 책에 담았다. '새벽마다 반복했던 짧은 공부가 저자를 정리해줬고 고전을 통해 자신 삶을 비춰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새벽을 통한 자신만의 공부였던 고전 읽기를 독자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 

 

저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에 의미를 둔다.

"시간은 때에 따라 그 깊이와 농도가 다르다. 새벽의 한 시간과 오후의 한 시간은 같지만 전혀 다른 색깔과 형태를 가지고 있다."

 

저자는 새벽의 시간을 활용하는 길을 터득했다. 혼자만의 새벽은 지칠 수 있지만 고전과 함께 하는 새벽은 저자를 충성하게 만들었다. 

 

새벽은 저자의 하루를 시작하게 한다. 저자는 '새벽은 삶에 들이는 정성이다'라고 한다. 

그처럼 새벽을 활용하여 자신을 만들고 세워가는 작업을 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동일한 하루가 주어진다. 그렇지만 하루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처음의 간격은 희미하지만, 나중은 엄청난 차이가 생긴다. 

 

저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한다. 

"새벽에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호랑이와 표범의 가죽 무늬처럼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나 자신에게 강력하게 보여줄 수 있는 수단이었다"

 

이 책은 저자의 50일의 새벽을 보여준다. 

매일 매일 찾아오는 새로운 새벽은 저자에게 고전과 함께 하는 설렘을 준다. 

매일 매일 찾아오는 새벽이지만 저자는 지속하여 고전을 읽는다. 

그는 새벽에 공부했던 가운데 자신에게 주는 영감을 글로 쓴다. 

저자에게 새벽은 글쓰기와 책 읽기에 좋은 선물이다.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나만의 시간을 오롯이 갖는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자신이 소중하듯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활용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가슴의 이야기를 남긴다. 

마치, 자신의 가슴에 찾아온 한 줄기의 빛을 독자들에게 반사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왠지, 내 마음이 무엇인가 가득 채워지는 기분이다. 

이 책을 추천한다. 여러분의 하루가 새로워질 것이다. 

저자를 통해 새롭게 만나 새벽, 저자를 통해 만난 고전의 풍성함을 가슴으로 느껴질 것이다. 저자의 가슴에 채워졌던 이야기가 독자의 가슴에 전달됨을 경험할 것이다. 

이 책은 독자들의 머리맡에 두고 가장 좋은 시간에 읽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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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쉬운 영문법 - 궁금증이 싹! 풀리는
윤여홍 지음 / 시간과공간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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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윤여홍 쌤은 현재 김영학원 영문법 강사이다. 

그는 늘 고민이 많았다. 그러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더 쉽게 영문법을 이해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알아 들을 수 있는 영문법, 

한국에서 태어나 자란 이들에게 쉬운 영문법을 가르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렇지만 저자는 도전, 또 도전을 하였다. 

그의 도전기는 '쉬운 영문법'을 터득한 것이다. 

물론, 공부라는 것은 성실함에서 결과를 갖게 하는 것이다. 

저자는 성실하게 공부하는 이들에게 올바른 방향과 가르침을 주고자 했다. 

올바른 방향을 걷게 되었을 때 공부의 성과와 열매를 맺게 된다. 

 

이 책은 영어 공부에 올바른 방향을 갖게 한다. 

한국에서 태어나 자란 수많은 이들은 영어라는 장벽앞에 힘없이 쓰러진다. 

영어라는 문화권에서 태어나지 않고, 한글이라는 문화권에서 태어났는지 원망할 때도 있었을 것이다. 우리를 영어라는 굴레속에서 벗어날 수 없게 만드는 것은 취업이라는 관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독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이 책을 저술했다. 

 

누구나 영어공부를 하지만 제대로 영어공부를 하도록 저자는 쉽게 영문법을 가르친다. 

누구나 영어공부에 녹초가 되지만 누구나 영어공부에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이 저자의 마음이다. 독자들의 고민이 저자의 대부분의 고민이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을 잘 활용하기를 원한다. 

분명, 어려웠던 영문법이 해결될 것을 믿는다. 

저자는 영문법이 쉽지 않다는 고정관념을 깨고자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영문법이 쉽다는 것을 독자들이 알아가기를 원한다. 

도전하라! 도전하라! 강조하지만 쉽지 무너지는 것이 영문법이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영어의 문턱. 특히, 영문법에서의 좌절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이 책을 저술했음을 알리면서 동기부여를 한다. 

 

이 책은 읽을 수만이 있으면 이해한다. 

즉, 한글만 이해하면 이 책을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영어 울렁증에 빠져 있는 독자들이 영어 울렁증에서 벗어났으면 한다. 

분명 새로운 세계가 열릴 것이다. 

 

산을 정복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지만 정복하게 되면 그 기쁨은 이루 말 할 수 없다. 

 

이 책을 통해 영어에 다시금 도전해 보기를 원한다. 

어려웠던 영문법이 쉬운 영문법으로 변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을 저자는 기대한다. 

 

이 책은 저자가 겪으며 삶으로 터득한 결과물이다. 

공부에 대한 흥미와 공부에 재능이 있는 저자가 아니었음을 저자의 소개에서 보았다. 

이는 누구나 영문법에 흥미를 가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영어의 흥미를 갖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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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여행입니다 - 나를 일으켜 세워준 예술가들의 숨결과 하나 된 여정
유지안 지음 / 라온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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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유지안 작가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한다.

'예순의 나이에 인생을 리셋하면서, 여행하고 글을 쓰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인생 리셋!

많은 독자들에게도 인생 리셋이 필요함을 알지만, 선뜻 행동하지 못한다. 

이는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고 싶으나 지금까지 쌓아 놓았던 것을 내려놓지 못한 이유 때문이다. 

 

저자는 예순이라는 나이에도 도전하였다. 

글쓰기와 여행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갔다. 

이 책은 저자의 인생속에 담긴 숨결을 들려준다. 

저자의 900일 여행 루트는 많은 이들에게 눈을 뜨게 했다. 

900일!

정말 대단하다. 

그저 감탄 이상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900일 여행을 독자들과 함께 한다.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여행을 시작했다. 

이는 누구나 갖는 마음이기 때문이다. 

 

"혼자만의 여행! 막상 현실로 다가오니 초긴장 상태가 되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여행이라는 것은 설렘도 있지만, 두려움도 있다. 이는 긴장으로 연결된다. 

그렇지만 긴장이라는 늪에 빠져들지 않고 도전이라는 새로운 길을 걷는 기대와 설렘은 결국 자신에게 여행의 맛을 보게 한다. 

 

저자는 여행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면면을 이야기한다. 

 

사실, 독자인 나는 혼자만의 여행에는 도전하지 못할 것 같다. 언어의 장벽과 두려움에 장막이 나를 걷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대단하다. 세계의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이방인에게는 사뭇 낯설텐데..

그렇지만, 저자에게 고맙다.  

나는 할 수 없지만, 나를 대신하여 여행지의 이야기를 보게 했다는 것이다. 

사진과 글을 보면서 살짝 부러워진다. 가고 싶다. 

 

저자처럼, 인생 리셋을 통해 새로운 길을 하염없이 걷는다는 것이 대단함을 넘어 부러움을 갖게 한다. 저자는 여행을 통해 새로운 안목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야를 갖고 있다. 저자는 또한, 대한민국에 국한되지 않고 세계로 삶의 무대를 갖게 되었다. 

 

우리는 대한민국에 속해 있지만, 크게는 세계에 속해 있다. 

세계는 내 무대가 아니라는 국한된 생각속에 있었다. 

사실, 세계는 내 무대인데!

 

저자는 내 무대가 세계임을 가르쳐 주고 있다. 

그리고 여행을 통해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게 해 주었다. 

여행은 삶의 이야기를 갖게 한다. 

 

저자는 지금도 여행을 통해 삶의 이야기를 쓰고 있다. 

 

이 책을 많은 독자들이 함께 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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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위대한 식물 상자 - 수많은 식물과 인간의 열망을 싣고 세계를 횡단한 워디언 케이스 이야기
루크 키오 지음, 정지호 옮김 / 푸른숲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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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계사의 변화에 식물 이동이 있음을 밝히고 있다. 세계사의 변화는 정치, 경제적 상황에서 일어남을 역사학자들이 밝히고 있다. 그렇지만 식물의 이동을 통해 세계사의 변화를 연구한다는 것은 대단한 연구이다. 

 

이 책은 흥미 이상의 가치를 있다. 

미래를 준비하는 국가 정책 중에 종묘에 대한 부분을 많이 연구하고 관리한다. 즉 씨앗공장 등을 운영함은 국가적 시책으로 관리한다. 

 

미래는 식량전쟁이 본격화 될 것이다. 

식량 위기는 국가 위기이다. 이를 준비하는 국가는 미래가 있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은 식물의 중요성에서 더욱 두각되어진다. 

 

이 책은 위대한 식물 상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왜,위대한 식물일까! 이는 세계를 바꾸어 놓았기 때문이다. 

 

현대는 기후위기를 초래하는 사례들을 발굴하여 세계적인 이슈를 삼는다. 지구의 미래를 위한 대대적인 정책은 기후 위기에 맞서고 있다. 

 

세계는 변화고 있다. 기후 위기를 초래했던 다양한 정책들의 변화가 있지만 열대아 식물들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식물의 경계를 뛰어넘게 하는 기후 변화는 사람들의 일상을 변화시켰다. 

 

인간사와 떼 놓을 수 없는 것은 식물의 변천사이다. 그러나 식물은 경계가 분명했다. 기후에 따른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기후변화로 인해 식물 성장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우리 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했다. 사계절에 맞는 식물들이 자랐다. 그렇지만 계절을 초월한 식물들의 발생과 성장은 보는 이들이 의아했다. 가을에 피어야 할 꽃이 봄에 핀다. 봄에 필 꽃이 가을이 핀다. 이는 세계는 다양한 변화를 갖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터전도 분명 변화의 진행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감지한다. 

 

이 책을 통해 식물의 이동 경로가 세계사에 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정치, 경제적 분야만으로 세계사를 설명했던 것을 식물 변화에 따른 세계사의 변화를 주목해야 할 때이다. 

 

앞으로 세계사는 식량의 비중을 많이 갖게 될 것이다. 씨앗 창고, 씨앗을 준비하는 종묘에 대한 부분을 정책적으로 비중을 두어야 한다. 

 

이 책은 사람들에게 앎과 흥미를 주는 것 이상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안목을 갖게 하는 것이 이 책이다. 이 책을 많은 이들이 읽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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