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아무것도 아닌 햄버거의 역사
조현 지음 / 민음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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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SF작가가 되려는 것이 아님을 그의 작품을 보면 알 수 있다. 박민규, 김중혁 같은 한국작가나 J. G. Ballard, Richard Powers 같은 외국작가들을 보면 그렇다. 한국소설계의 새로움에서 더 나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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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이 아닌 모든 것
이장욱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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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선집에서 우연히 읽은 <변희봉>이 잔잔한 감동을 주더군요. 외국문학을 전공한 탓일까요? 한국소설이지만 생크림이 묻은 한국소설이라고 할까요? <우리 모두의 정귀보>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빠른 템포의 독백체로 흡인력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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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시 삼백수 : 7언절구 편 우리 한시 삼백수
정민 엮음 / 김영사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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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편인 <오언절구편>과 함께 소장할 만하다. 최치원부터 시작하여 구한말의 이건창에 이르는 말 그대로 한국한시선집. 삼국시대의 작품들이 많이 남아 있었다면 더 다채롭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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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B1 일층, 지하 일층
김중혁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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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계의 히트상품 중 하나가 아닐까? 초록빛 애니가 펄럭이는 페이지들의 세상. 우리 동네 같기도 하고, 미야자키 하야오의 동네 같기도 하고. 틈틈이 잘 끼워진 1F/B1의 가지에 미끄러지는 아침의 하얀 접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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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거리는 천재의 가슴 아픈 이야기
데이브 에거스 지음, 윤정숙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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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이력이 그러하듯 논픽션 소설이라 하겠다. <길버트 그레이프> 풍의 담담한 어조에 여느 미국소설과는 다른 스타일이다. <The Circle> 같은 그의 최근 장편들도 어서 번역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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