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권 중산층 - 한국 중간계층의 분열과 불안
구해근 지음 / 창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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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 이후 서얼, 중인 등 신분집단에서 교육과 관료제를 통해 사회이동이 이루어졌다. 한편 지난 IMF 경제위기 이후 흥미로운 계층집단이 출현하는데, 2010년대 말 소득 상위 10%에 이르는 전문직, 경영직, 공직자 등이 그들이다. 이들의 특성은 소비, 주거지역, 교육 경쟁에서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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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가을 - 제6공화국의 황혼을 살고 있습니다
장석준 지음 / 산현글방(산현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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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가늠하는 안목에 귀기울여 보자. 김동춘, 장석준, 하승수, 최정규 등 좋은 사회비평은 금서처럼 오래 가려진 변화의 쳇바퀴를 조금씩 돌릴 것이다. TV와 언론을 꽉 채운 직업정치인들의 구태의연에 하품을 하며 한국 사회의 내면에 좀더 가까이 귀를 대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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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은 대답하지 않았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음, 송태욱 옮김 / 체크포인트 찰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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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영화들을 대하다 보면 가족과 사회를 보는 오즈 야스지로의 붓터치가 가슴을 쓸어내린다. 이 이야기는 아무도 모른다에서 최근의 브로커까지 그의 출발점이 이것이구나 가르켜 준다. 사회적 죽음이 너무나 일반화된 세상에 어느 일본 관료의 죽음이 소설보다 더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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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rice 2022-12-16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많이 기대되네요!
 
창작과 비평 198호 - 2022.겨울
창작과비평 편집부 지음 / 창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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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교수, 갑질기업, 당상관과 관피아, 거대양당 같은 칼자루쥔 자들의 세상은 어떻게 자정될까, 그들은 법제도 위에 있기에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 그 세계는 사람이 만든 난장이므로 국회부터 사람뽑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 2개의 선택지만 번갈아 찍다보니 형식만 개혁인 팻말을 들어올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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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버리지 보고서 - 요람에서 무덤까지, 현대 복지국가의 탄생
윌리엄 베버리지 지음, 김윤태 엮음, 이혜경 외 옮김 / 사회평론아카데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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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색 짙은 영국에서 전후 혁명적인 사회개혁이 나타날 거라곤 상상하기 어려웠다. 프리미어 리그의 이적시장에서 때로 천억 원을 넘는 축구선수 1인의 이적료는 이런 아이러니를 증폭시킨다. 그럼에도 전혀 신사 같지 않은 수많은 다니엘 블레이크들이 베버리지 사상의 요람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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