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
안희연 외 지음 / 작가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해마다 그 해의 좋은 한국시를 한 권의 선집으로 일독할 수 있습니다. 다른 선집과는 다르게 한해의 시들과 함께 (문학상은 아니지만) 올해의 시집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시집들을 훑어볼 수 있어 좋은 길잡이가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국 산문선 9 - 신선들의 도서관 한국 산문선 9
홍길주 외 지음, 안대회 외 옮김 / 민음사 / 2017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9세기 한국의 잘 몰랐거나 익히 알던, 김정희, 김윤식, 이건창 등의 명문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최간의 근대의 산문 편과 더불어 시험에서 사료로 나올 만한 글들입니다. 이 시리즈는 고대부터 20세기 초까지 아우르는 산문선집이기에 소장할 만합니다. 이북 버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0 올해의 문제소설 - 현대 문학교수 350명이 뽑은
한국현대소설학회 엮음 / 푸른사상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 해의 단편소설들을 결산하는 의미의 선집입니다. 이상문학상 선집과 비슷한 성격의 책이면서 (수상 없이) 거의 작품이 겹치지 않고 문제의식 있는 소설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한 해의 주목할 만한 중장편소설들을 다루는 비평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0 해커스 공무원 해설이 상세한 기출문제집 국어 - 2020 대비 최신개정판 / 공무원 국어 기출문제 54회분 수록 / 7,9급 전 직렬 2020 해커스 공무원 해설이 상세한 기출문제집
해커스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음 / 해커스공무원 / 201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공무원 시장은 과점시장으로 보인다. 학원도 강사도 수험서도 과점, 때로는 거의 독점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특히 국어 영역이 그러하다. 수험생 대부분이 특정 한 가지 교재를 다 보고 있는 셈이다. 이런 쏠림 현상은 피사의 사탑처럼 불안해 보인다.

이 책은 모 베스트셀러와는 다른 방향으로 날개를 퍼덕이지만 좋은 국어 기출문제집이다. 매년 추록도 동나지 않게 꾸준히 공급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 책 외에 완성도 있는 시행처별 국어 기출문제집이 별로 눈에 안 띈다. 이와 더불어 국어 모의고사 문제집들의 질도 나쁘지 않았다.

(이제 7급은 PSAT로 넘어가겠지만) 국어만 하더라도 공부할 범위와 분량이 많다. 최근 출간되는 공시 교재들을 보다 보면 풍요를 넘어 낭비처럼 보이는 것도 적지 않다. 기본서로 족한데 결국 기본서와 비슷하거나, 기출문제집의 반복이거나, 굳이 봐서 군더더기가 될 책들이 있다. 시간이 광속으로 지나가는 공시에서 순간 아찔하다. 수험생들의 지혜를 바랄 뿐이다.

수험생은 이른바 스타강사나 베스트셀러보다 질 좋은 교재를 바랄 것이다. 분명한 것은 질 좋은 공시 교재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만약 이게 사실과 다르다면 이 시장에서 독과점 현상은 흔치 않을 것이다). 수명이 1년도 안 가는 수험서의 가격은 시소설에 비하면 사치스럽게 보인다. 여기에 실강, 인강, 프리패스의 가격에 나날이 혀를 내두르게 된다. 이에 수험생은 (정해진 스타강사와 베스트셀러보다) 좋은 강사와 좋은 수험서를 찾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나중에 실제 받게 될, 자신의 공무원 급여를 잘 생각해 둬야 할 것이다.

* 2020년 서울시/지방직 9급 국어 문제는 2개의 문제가 있다. 그중 위탁형 지방직 문제는 최근 국가직 유형과 유사하다. 확실히 위탁형은 문학/비문학 독해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문법/어법 문제가 상당히 줄었다. 어찌 됐든 향후 9급 국어도 하나의 표준화된 유형이 남고 독해 위주의 시험이 될 것 같다. 국어도 영어만큼이나 시간이 더 들 것이다. 난이도보다는 시간이 더 중요해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호크니
랜달 라이트, 데이비드 호크니 / 알스컴퍼니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대미술사의 한 쪽에서 이름만 보던 데이비드 호크니. 그의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재미있는 작가론 성격의 다큐입니다. 60년대에서 영국 브래드퍼드와 미국의 뉴욕, LA, 말리부, 최근까지. 무엇보다도 원색적인 듯하면서 묘한 색감들(특히 민트와 블루), 상당히 현대적인 느낌의 구상화들, 수채화 같은 느낌의 캔버스들. 수영장 시리즈, 인물화들, 대형 자연의 콜라주들. 그리고 아이패드로 그린 정물들과 풍경들. 잊었던 아주 오랜 기억 같습니다.

그리고 그의 화집을 덥썩 집어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