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독이란 무엇인가? - 이천년전 지하로부터의 메시지
왕궈웨이 원저, 김경호 옮김, 후핑성 교주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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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고조선 시대에 책이 존재했다면 아마 간독 형태였을 것이다. 신라의 삼대목이 간독 형태로 전래됐다면 어떠했을까? 우리나라의 고대문헌이 간독 형태로 많이 남아 있었다면 그만큼 한국고대사가 한층 풍성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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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사연구
남풍현 지음 / 태학사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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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공부보다는 문학이 더 좋았으나, 국어사나 고대한국어에 대한 흥미는 여전하다. 가끔 우리가 익히 알지 못하는 이두, 구결 자료가 출토되고 그 해독이 눈을 끈다. 그런데 죽간이나 목간의 형태로라도 남아 있지 못한 그 까마득한 시절의 언어가 왜 이리 궁금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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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다섯 궁궐과 그 앞길 - 유교도시 한양의 행사 공간
김동욱 지음 / 집(도서출판)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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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한국사 시험에 경복궁의 유물이나 궁전들의 건립 순서, 법궁과 이궁, 생각도 못한 문제들이 불쑥 나타난다. 그때 깨닫는다. 유적이나 유물을 이해한다는 것은 현재 우리 삶과 멀지 않구나. 경복궁부터 덕수궁까지 모두 시험문제가 되기도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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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그레이엄 밸러드 - 시간의 목소리 외 24편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25
제임스 그레이엄 밸러드 지음, 조호근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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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소설은 역사와는 반대 방향에서 조각된 인간 세계의 현실적 의미를 찾는 것이다. 밸러드의 '초고층 빌딩'이 그저 흥미진진한 스릴러가 아니듯이, 그러한 세계관이 단편들에서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오래전 보네거트의 '반하우스 보고서'를 읽을 그때의, 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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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집권플랜 - 오연호가 묻고 조국이 답하다
조국.오연호 지음 / 오마이북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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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 정부의 세월만큼이나 오래된 책을 다시 꺼내 본다. 최근 몇 년간 이해하기 힘든 사건들이 벌어지면서 이 책을 지금의 현실에서 보게 되었다. 좀더 시간을 두고 봐야겠지만 그가 현명한 제갈량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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