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산 시인생각 한국대표 명시선 100
김지하 지음 / 시인생각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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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길, 타는 목마름으로, 애린 등 초기 시들이 들어 있다. 한때 반국가세력으로 유형지에서 보낸 시절은 사람을 완전히 황폐화시켰다. 얼마전 검찰 카르텔이 지배하던 마블 세계에서 다시 잔혹한 권력을 경험했다. 그게 70년대의 유신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들이 지나간 자리는 성한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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