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속에 피가 흐른다 - 김남주 시선집
김남주 지음, 염무웅 엮음 / 창비 / 200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잡는 1980년대의 한복판 그는 투박하게 비판, 비판한다. 그 투박함을 핑계로 잘 읽히지 않더라도 투박하겠다. 대체 왜 비무장한 신체를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꼭꼭 가뒀을까? 아하, 개잘난 타협 말고 투박하게 비판, 비판했기 때문이다. 더는 비판하지 못 할 거야, 반은 죽어서야 겨우 풀려난다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