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104
유하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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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프리미어리그처럼 20대의 예술인 것 같다. 소설 대신 영화로 이소룡 세대의 풍경을 거칠게 다루더니 시에서 은퇴했다. 하지만 입벌어지는 부동산의 풍요, 압구정동과 자본주의 소비사회를 다룬 시집들이 더없이 귀하다. 빅리그에서 은퇴할 나이의 흥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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