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권일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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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진지하다. 영화 멋진 세계와 달리 범죄자가 아닌 그 가족에 대한 차별. 굳이 분류하면 사회소설. 차별의 뒷면인 그 가족의 속죄로 이어진다. 범죄를 다루는 카나에의 속죄와는 완전히 다르다. 범죄자의 가족이 차별받는 게 당연하다는 전제는 선뜻 받기 어렵지만 인지상정은 그렇게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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