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열병의 화학적 근원 - 오늘의 대표시인선 3
박정대 지음 / 뿔(웅진)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시인이 호명하는 이방의 지명들을 따라 여행다녀온 아찔한 기분.

여행의 후유증이 다 가시기 전에 쓰려고 했건만 이틀이 지나다.

비오는 수요일 감골도서관.

시인은 이런 삶을 원하는가

'습기없는 삶, 딱딱한 밀빵같은 삶, 전원이 없어도 타오르는 호롱불 같은 삶

강원도 11월 같은 삶'

그 삶에 대해   곰곰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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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열병의 화학적 근원 - 오늘의 대표시인선 3
박정대 지음 / 뿔(웅진)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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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 호명하는 이방의 지명들을 따라 여행다녀온 아찔한 기분.

여행의 후유증이 다 가시기 전에 쓰려고 했건만 이틀이 지나다.

비오는 수요일 감골도서관.

시인은 이런 삶을 원하는가

'습기없는 삶, 딱딱한 밀빵같은 삶, 전원이 없어도 타오르는 호롱불 같은 삶

강원도 11월 같은 삶'

그 삶에 대해   곰곰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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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여우 여우비
이성강 원작, 하은경 글 / 예담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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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여우같다',  '이 여시야' 하면 영악한 모습의 여자에 대한 욕이다.

여우에 대한 모든 이미지, 상식을 뛰어넘어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주인공으로 그려낸 작가의 솜씨가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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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 - 오후 4시의 천사들
조병준 지음 / 그린비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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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이 세 개 달린 책.

세번의 서문마다 고맙다고, 고맙다고  전하는 책.

1997년에 처음 세상에 나온 뒤 지금까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책.

책에 나온 사진속 웃는 얼굴들이 외국인이지만 친구처럼 여겨지는 책.

그들의 웃음에 전염되어 슬쩍 웃음을 흘리게 하는 책.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게 된다고 하는데 자신의 친구들과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책.

그래서 조금 착해지게 하는 책.

내 안에, 이웃들 안에, 친구들 안에, 인간의 안에 짐승이 있다 해도 울고 있는 인간은 모두 안아줘야 할 것 같은 책.

친구들이 보고 싶다.

얘들아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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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수은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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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린다,

요즘 친해지고 있는 자전거 두고 오다.

명성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처음 코엘료의 소설을 만나다.

여주인공의 이름이 '필라', 잠깐 필애 생각하다. 필애의 사랑은 잘살고 있기를

29살의 여주인공 필라는 사랑에 상처받고, 시련을 겪을만큼 겪었다고 믿는 평범한 여자다.

 그녀는 현실을 수긍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서 안정된 생활을 하고 싶은 이다.

 어느 날  신학생인  어린시절 친구를 만나 그의 사랑을 알게 되지만 상처를 받을까봐 경계를 하다 그의 진실한 마음을 알고 마음을 열게 된다.  

10년동안 만나지 못한 어린 시절 친구와의 사랑을 간직하고 있었다는 것, 그 사랑을 자신있게 말하기 위해 기다려왔다는 것, 그리고 그 마음을 받아들인다는 것. 이것은 사랑이 준 용기이다,

왜 코엘료의 소설에 열광하는지는 아리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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