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열병의 화학적 근원 - 오늘의 대표시인선 3
박정대 지음 / 뿔(웅진)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시인이 호명하는 이방의 지명들을 따라 여행다녀온 아찔한 기분.

여행의 후유증이 다 가시기 전에 쓰려고 했건만 이틀이 지나다.

비오는 수요일 감골도서관.

시인은 이런 삶을 원하는가

'습기없는 삶, 딱딱한 밀빵같은 삶, 전원이 없어도 타오르는 호롱불 같은 삶

강원도 11월 같은 삶'

그 삶에 대해   곰곰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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