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작가정신 블로그 방문자 5000번째에 당첨되었어요. 우와 짠~

책은 놀러갔다 온 사이에 도착해 있었어요.

그러다가 여행 후유증으로 '어리둥절'해 있다가 월요일이 왔습니다.

여행이 주는 설레임처럼 마냥 좋을줄만 알았는데

요렇게 힘들줄이야. 같다와서 퉁퉁 부은 어묵이 되어버렸습니다. 떨어져랏 부은 살들아~~ 무서버~~

 

 

첫번째 선택한 책은 <로빈슨 크루소씨를 위한 열세 편의 무시무시한 이야기> 입니다.

음냐~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이것의 정체는 음~

저 입속에 들어가 있다면 정말 무섭습니다.

어떤 재미난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됩니다. 무시무시, 오싹오싹, 등골이 써늘한 거 무지 좋거든요. 으흐흐흐

 

 

 

 

 

암~ 이가 튼실한것을 보니 상당히 많이 먹을것 같네요.

생긴모습에 비해서 이 관리가 잘되어 있네욤. ㅋㅋㅋ​

요 밑에 있는 생물체들 모조리 다 집어삼킬 기세~ 아니면 겉모습만 그렇지 마음이 너무도 여린지도 몰라요. ㅋㅋ

누가 알겠어요~ 은근히 으르릉 거리거나 하는 동물들이 겁이 많다고 해요.

강한 녀석들은 건들면 바로 물어 준답니다. 앙~~ ​

 

 

 

두번째 책은 <피터 래빗 이야기> 입니다.

 

토끼의 모습이 무지 섬세해서, 눈빛이 자꾸만 누군가를 응시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책장을 사이에 둔 거 맞겠지~~다들 한 표정들씩 해서 살펴보는 재미가 있어요.

 

 

 

 

 

 

책 표지에서 아픈 아이에게 엄마가 수프를 끓여주는 것같아요. 아이의 표정, 왠지 좋은 것 같네요. 엄마한테 집중적으로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어서요.

누워있는 토끼가 '피터'인데 엄마 말 않들어요. 아픈이유는 가지 말란곳에 갔다가 엄청 놀랬거든요. 하마터면 죽을뻔 했죠.

 

 

 

 

 

 

다들 표정이 풍부해요. 어쩜 요렇게 다양한 표정을 하고 있는지,

얼굴만으로도, 취하는 행동으로 보는 이를 재미있게 합니다. 이렇게 보고 저렇게 보게 되네요.

 

 

 

 

 

 

으스스한 이야기의 한장면이예요. 어떤 이야기일까요~

그림만 보고도 이야기를 상상해보는 거 재미있어어요. 통조림을 뜯어주는 아저씨의 모습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특히 늑대의 저 수상한 표정도 만만치 않아 보여요.

눈을 즐겁게 하는 그림이 많아서 읽는동안 즐거워요.

그래서 책속으로 들어가고 싶어 지나봐요. 고개를 들이밀어 볼까요~~

 

 

 

 

 

원문 http://blog.naver.com/yieh2000/220024829410 

 

 

<어린이 작가정신에서 받았습니다.>

* 사진은 로빈슨 크루소씨를 위한 열세편의 무시무시한이야기 책표지/앙리에트 비쇼니에지음, 클로드 라프엥트그림/

김경온 옮김/어린이작가정신 

두번째는 피터래빗 이야기 책표지/베아트릭스 포터 글, 찰스 산토레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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