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딱 본 순간 흥미가 생깁니다.

 하핫~ 연필 깎기의 정석이라~

 한동안 연필에 목숨 좀 걸었던 사람인지라 왠지 호기심이 당기네요.

 제대로 연필을 깎기 위해서 준비 자세도 나와 있던 것 같은데 말이죠

 무엇이든지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

 

 모처럼 재미있고 기발한 책이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좀처럼 재미도 없고 따분했던 찰나에~

 뭘까~ 무슨 내용일까~ 마구 호기심이 생기네요.

 한때 연필 좀 깎았는데 ㅋㅋ

 

 

좋아하고 사랑했던 하이샤파마저 조카에게 넘기고 온 심정을 혹 아시나요??

이제 쓸 일 없지? 하면서 어쩌겠습니까? 꼭 써야 맛인가요~~

어떻게든지 부여 잡았어야 하는데 말이죠. 촌스럽게 이제와서 후회가 밀려옵니다.

뭐, 하나 사면 되지 않나? 하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요.

그게 같은 게 아니잖아요. 제가 갈고 닦았던 그 제품이 아니면 말이죠. 의미가 없습니다.

 

그때 그것을 깨닫지 못했던 것을 시간이 꽤 흐름에도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ㅋㅋ

요즘에는 연필도 잘 쓰지 않구요.

혹시나 싼 연필사면 연필 깎다가 시간이 다 가버립니다.

연필심이 덜렁덜렁 거리죠.

요즘에는 친환경 연필도 나오고 색도 이쁜 연필도 나오긴 해서 이쁘긴 합니다만~

흑심의 특유의 향도 좋았다는~ 저 흑심에 흑심을 품었던 건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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