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크릴화로 재미있게 놀아보자의 기초부터 다지는 아크릴화 그리기 책입니다. 아크릴화를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이유는 색이 선명하고 빨리 마르며 폭넓은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책의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보통 대부분 처음은 색 연습하고 기초를 차근차근 밟아가야 하는 맛이 있는데 아크릴화는 도구가 가진 특성을 여러 도구와 다양한 보조제를 활용하면서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어서 어린 시절 물감을 짜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놀던 것처럼 하나의 놀이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크릴 물감만 그라데이션을 줘서 칠해도 멋진 그림으로 보입니다. 그것이 매력이기도 하고요. 상상할 것이 많은 게 아크릴화의 최대 장점인 듯합니다. 책 속 내용을 보면 파트 1 그림 도구에 익숙해지자, 파트 2 아크릴화의 기법, 파트 3 작품을 만들어보자 편으로 나누어집니다. 파트 1에서는 아크릴화 붓 사용법부터 시작해서 혼색의 요령에 대해서 설명해 줍니다. 색이 선명해서 물감을 묻혀서 붓 자국이 느껴지게 그리는 것도 멋지고 색이 자연스럽게 캔버스에서 섞이는 것도 그 자체만으로 멋지게 느껴집니다. 그림을 시작하기 전에 색견본을 만들어 보면서 색에 대해서 알아갑니다. 색이 마른 후에 색감이 달라지기 때문에 견본을 만들면서 배워갑니다.
파트 2에서는 아크릴의 다양한 기법에 대해서 예시를 통해서 배워갑니다. 다른 재료들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그림의 폭을 넓혀서 자신이 원하는 그림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될 듯합니다. 요즘에는 아크릴 물감이 다양하고 선택의 폭도 많아서 그리면서 원하는 색을 직접 써봐야 할 듯 합니다.
파트 3에서는 작품을 만들어 보자로 작품 제작의 흐름을 대략적으로 설명하면서 직접 아크릴화로 그려봅니다. 우선은 바다 경치를 멋지게 그려보고 싶어서 열심히 책을 읽고 있습니다. 책만 읽을 것이 아니라 시작도 해야 할 텐데요. 재료는 준비되어 있는데 아직 손을 못 움직이고 있네요. 정말 다양한 시도도 해보고 물감을 마음껏 써보고 싶은데 섣불리 시작을 못하네요. 브레이크에 걸린 듯 몸과 마음이 따로 움직일 때가 많습니다. 천천히 이 책에 나온 작품을 따라서 그려보면 아크릴화에 어느 정도 재미와 자신감이 붙지 않을까 싶어요. 재미있게 아크릴화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