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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곁에두고 찾아보는 숨은그림찾기
큰그림 편집부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6년 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마트폰을 조금만 봐야지 하면서 자꾸만 들여다보고 있는 저를 보면서 괜찮으리라 생각했는데 중독되는 건 금방이다 싶어집니다. 알림이나 카카오톡을 보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어느새 무슨 내용인지 궁금해하면서 다른 것을 검색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웃긴 영상을 보면서 웃고 있습니다.
책 읽는 것에 집중하지 못하고 노안이 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것은 잘도 보고 있으니 문제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숨은 그림 찾기와 십자말풀이를 좋아해서 즐겨 했습니다. 재미있어 보이는 숨은 그림 찾기가 있으면 틈이 아니라 그냥 대놓고 합니다. 그림체는 미국 스타일이라고 해야 할까요? 예전 영화책을 보면 만화 캐릭터가 나올 때 그런 느낌이 들어요. 고양이와 개도 많이 나오는데 특히 고양이가 정말 귀엽습니다.


책 소개에 나오는 몇 가지 그림을 보면서 귀여운 캐릭터는 따라서 그려보고 채색해도 좋을 것 같다 생각했습니다. 책이 크지 않고 정답 도안까지 94페이지라서 뭔가 스마트폰이 보고 싶어진다거나 딴짓이 하고 싶을 때 곁에 두고 보면 좋을 듯합니다. 밖에서도 스마트폰을 주로 보거나 하는데 그럴 때도 휴대하기 좋아서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을 듯합니다. 그림 속에서 미세한 차이를 찾아야 하기에는 생각보다 쉬운 편이기도 합니다. 여럿이서 누가 먼저 빠르게 숨은 그림 찾기 놀이를 한다면 아마도 난리가 나겠지만,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놀이가 되겠습니다.
예전에는 숨은 그림 찾기 거의 다 찾고 한 개를 못 찾아서 한참을 쳐다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거에 비하면 어렵지 않아서 쉽게 찾을 수 있고 휴가를 즐기거나 즐거운 한때의 그림이 많아서 여유를 가질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부담 없이 볼 수 있고 그림을 통해 계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