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까지 걸으려면 발꿈치를 단련하라 - 틈날 때마다 10초 발건강법
미나미 마사코 지음, 차경숙 옮김 / 파라사이언스(파라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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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선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발꿈치 운동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80페이지까지는 발꿈치 운동을 통해서 건강해지신 분들의 체험담과 그다음은 발꿈치 운동이 몸에 주는 좋은 영향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돼서 머리카락이 많이 자랐다고 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골절을 예방할 수 있고 잘 걷지 못하셨는데 혼자서도 걷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고관절의 통증이 심해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삶의 의욕이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발꿈치 톡톡 운동으로 잘 걷을 수 있게 돼서 모든 것이 두루 좋아졌다고 합니다. 얼마나 좋은 운동법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꾸준하게 해보려고요. 의자에 앉아서 하는 운동으로 tv를 볼 때 틈틈이 하면 더욱 좋습니다.





책에서 한 번에 무리하게 하지 마시고 중요한 것은 매일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라고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발꿈치 운동은 하는 방법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따라 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기본 편과 상반신 편, 스텝 업 편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운동하는 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고 동영상으로 보면서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발꿈치로 바닥을 톡톡톡톡 4번 정도 바닥에 떨어뜨리는 느낌으로 하는데 이럴 때 바닥은 어떤지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아파트 바닥은 좀 딱딱한 편이라서(아무래도 맨바닥은 몸에 무리가 갈 것 같아 발판을 밑에 두고 해보았습니다.) 책에서 보면 맨발로 온전히 바닥을 두드려 주는 느낌인데 요렇게 해주면 뼈가 튼튼해진다고 합니다. 아파트는 층간 소음 걱정되지만 그동안 당한 것을 생각해서 살짝 되돌려줄까 했는데 바닥이 딱딱해서 제 무릎만 상해서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운동은 별거 없어 보여서 도움이 될까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운동의 기본은 꾸준하게 하기입니다. 크게 움직이거나 복잡한 운동보다는 생활하면서 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 좋더라고요.


거칠어진 발꿈치는 발꿈치가 뒤틀려 혈액순환이 나빠졌다는 신호입니다. 그러니 발꿈치 마사지를 하면서 로션을 발라주면 좋습니다. 8자로 어깨를 돌려주면 어깨 결림이 사라진다고 하는데 그림과 동영상을 보면서 잘 따라 하지 못했습니다. 몸으로 하는 것은 눈과 몸이 잘 따라 주질 않네요. 전문가분께 물어보고 다시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몸을 살살 풀어주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으니 따라서 해보면 좋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몸에 신호를 주며 살살 두들겨 주면 좋다고 하는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발꿈치 운동의 최종 목표는 평생 자기 힘으로 걷는 것입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내 몸을 마음대로 하지 못하게 될지 모른다는 것이 제일 무서운 일입니다. 할 수 있는 한 몸에 무리 가지 않는 운동을 통해서 스스로 걷고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은 무지 중요합니다. 발꿈치 톡톡 운동을 통해서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관절을 튼튼하게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 사진출처 100세까지 걸으려면 발꿈치를 단련하라 / 미나미 마사코 지음, 차경숙 옮김 / 파라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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