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습관의 힘 - 턱 운동과 코 호흡만으로도 얼굴 구조가 달라지는
산드라 칸.폴 R. 에이를리히 지음, 엄성수 옮김, 임선진 감수 / 생능북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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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모가 된다면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내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서 고민을 한 적이 있습니다.

첫 번째, 많이 안아주고, 눈 맞춰주고, 사랑한다고 많이 표현하고 아이의 말을 많이 들어주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두 번째가 바른 습관을 길러주자 걷는 법, 호흡하는 법, 바른 자세, 식사예절, 배변습관, 잠자는 습관, 양치하는 법, 운동 등 습관을 기를 수 있게 같이 많이 활동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돌출입, 긴 얼굴, 부정교합은 유전이 아니다. 습관 때문이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호흡을 하고 엄마의 젖꼭지를 무는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숨을 쉽니다.

하지만 어릴 때 코로 숨을 쉬지 않고 턱을 벌린 채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 호흡이 습관이 되고 씹을 필요가 거의 없는 부드러운 음식들을 주로 먹거나,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코를 골며 몸부림치는 습관을 고치지 않고 방치한다며 턱과 얼굴, 그리고 기도가 왜곡될 수 있고 심각한 건강 문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부정교합이 구강 호흡 때문에 생기기도 합니다. 부정교합은 삶의 질를 떨어뜨리고 조사 결과 미국 인구의 약 5분의 1은 심각한 부정교합 상태이며, 2007년 스웨덴 인구의 3분의 1이 치아 교정 치료를 받아야 할 상태였고 반드시 치과 교정 치료를 받아야 하거나 그 직전 상태인 인구가 약 3분의 2에 달한다고 합니다.

턱 유행병의 가장 중요한 증상 중 하나인 삐뚤삐뚤한 치아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치아를 고르게 만들고자 하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서 턱 유행병이 무엇인지, 원시 시대에 치아 교정이 필요 없었던 이유와 산업이 발전하고 주거환경의 변화와 식습관과 자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봅니다. 교정이 필요 없어지는 생활습관 대한 많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부정교합은 유전이 아니라 아이들의 식단과 식습관, 호흡 패턴 그리고 이른바 ‘구강 자세’에 적절한 관심을 둔다면 턱 유행병의 많은 측면이 개선되거나 완전히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얼굴을 지키기 위한 4가지 습관

하루에 최소 30분은 씹어라.

치아의 양쪽으로 씹어라. 어린아이의 경우, 한쪽으로 다섯 번씩 씹게 하라.

입을 다물고 코로만 호흡하면서 씹어라.

음식을 씹을 때는 중간중간 음식을 삼킬 때 위아래 치아들이 얼마나 오래 맞닿게 되는지를 살펴보라.

잊지 마라. 이는 중요한 훈련이다. 습관도, 취미도, 게임도 아니다!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의 호흡법, 씹는 법, 입을 벌리고 자는지 자세히 살펴보고 습관을 바꿔주는 게 아주 중요할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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