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까지 책임지는 내 집 짓기 프로젝트
부동산 투자는 처음이지만, 내 집 지어서 잘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돈을 모으고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우리들의 집을 지을 생각입니다. 이쁜 방과 환기시설이 잘 되는 부엌, 작업실, 이쁜 서재 겸 거실, 작은 텃밭까지 평면도를 그리며 기분 좋은 상상을 했습니다.
거기까지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집을 지으면 더 좋겠죠.
그럼 어디에 살아야 할까, 어떤 땅을 사야 하는지, 구옥을 산다면 어떤 집을 사는 게 좋은 것인지 설계며 시공사와 비용등 기타 등등 생각할 게 너무 많았습니다.
그런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막연하고 아득한 생각을 구체화해주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어떤 일이든 시간과 정성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이 책에 많은 것을 담으려 노력하신 저자의 고민이 느껴졌습니다.
한눈에 보는 신축 과정은 구축 매수부터 신축을 지어 임대, 관리까지의 과정을 간략하면서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으며 미리 준비해야 하는 업무들과 돌발 상황들 그리고 대처법까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5가지 PART로 되어 있습니다.
PART 1집을 짓기로 결심하다.에서는 저자가 신축을 결심한 이유와 신축 투자의 장점에 대한 이야기, 맨땅에 헤딩하듯 무작정 시작한 임장 이야기와 구축 매매와 관련된 정보, 신축 대출의 원리와 예비 건축주가 해야 할 공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공부법과 주택 임대 사업자 세제 혜택 내용까지 나와 있습니다.
PART 2 내 집 짓기, 어떻게 준비할까?에서는 한눈에 보는 신축 과정에서 신축의 물건적 공정을 한눈에 보니 이해가 쉬웠습니다.
땅 매수를 위한 부동산 중개업소 찾기는 신축을 위한 첫 번째 관문입니다.
토지 계약 전 해야 할 일들, 수익성 검토를 위한 계획설계,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한 설계사, 시공사 찾는 방법까지 신축 짓기는 종합예술이라는 작가의 말이 뇌리에 꽃이는 순간입니다. 이제 토지를 계약했습니다.
PART 3 공사, 시작만 하면 될 줄 알았지 에서는 철거 전 해야 할 일들과 철거 시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의 대처법, 철거 후 측량 시 주의할 점, 신축 현장에서 필요한 전기와 물, 타설, 시공사와의 다양한 일들까지 그리고 시공사 선택 시 필요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축 가전의 세계까지 신기하게만 느껴졌습니다.
PART 4 공사 과정보다 공사 후에서는 공사 중 예상치 못한 민원과 터무니없는 보상 요구를 현명하게 대처하는 이야기, 건물을 다 지었다고 끝이 아닌 건물주에서 관리인까지 임대를 위한 홍보, 그리고 무보증 월세를 통해 저자가 배운 교훈을 보면서 미리미리 대비하는 게 좋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PART 5 연달아 신축 두 채, 그 과정에서 얻은 것에서는 두 번째 신축을 통해 깨달은 점, 신축을 통해 저자의 달라진 삶과 신축 프로젝트에서 꼭 기억할 일이 깡통전세보다 무서운 업자들의 등쳐먹기,신축과 함께 나의 삶이 달라졌다
신축 프로젝트, 이것만 기억하자에서는 주의해야 할 점 5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10가지 이야기 있습니다.
파트 2에서부터는 신축 ONE POINT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어렵지 않고 보기 편하며 핵심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