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파더스 상 : 황야의 사고뭉치들 - 잠뜰TV 본격 오리지널 스토리북 데드 파더스
루체 그림, 김수경 글, 잠뜰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황량하고 메마른 사막 도시, 이곳은 바로 데드 밸리이다.

데드 밸리 최고의 악당이 되고 싶은 데드 파더스 , 사막에 쓰러져 기억을 잃은 소녀 잠뜰 이렇게 세사람은 길을 떠난다. 데드 파더스의 멤버는 2명으로 운전실력 좋은 라더와 무기를 잘 다루는 공룡이다.


그들은 악당보다는 장난꾸러기에 더 가깝다.

쓰러져 있는 소녀 잠뜰을 구해주고 악당이라고 하기엔 좀 만만한 그들은 잠뜰을 도와주기로 한다. 데드 밸리의 악당은 울프 팩이다. 데드 파더스가 너무 착하게 살아서 그런지 못 죽여서 안달이다. 총이랑 무기를 막 쓰는데 데드 파더스가 무사하다는게 좀 신기했다. 몇가지 단서를 갖고 잠뜰의 기억을 찾아주려고 하는 도중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잠뜰도 점점 기억이 돌아오고 있다. 무슨일에 휘말렸는지 모르겠지만 몹시 위험해 보인다. 잠뜰이 갖고 있는 보석은 비를 내리게 하는 보석이라고 한다.


황량한 사막에 니노힐즈라는 곳이 있는데 좀 살만한 동네인가 보다. 아무나 들어갈 수 없고 통행증이 있어야 한다. 우연찮게 통행증도 구하고 여유돈까지 챙기게 되서 그들은 니노힐즈라는 곳에서 잠뜰과 관련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울프팩이 찾는 것은 잠뜰과 보석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잠깐의 평화가 지나가고 나면 총격전에 위험한 상황과 맞닥뜨리지만 데드 파더스는 멋지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생각지도 못하게 그들의 명성을 데드 밸리에 잔잔하게 날릴수 있는 일이 될 듯하다. 자칫 죽을수도 있지만 앞으로 그들이 풀어나갈 일이 흥미롭다. 잠뜰의 모습이 이번편에서 달라져서 살짝 어색하다. 이번편은 잠뜰 tv의 마지막 시리즈 인만큼 완성도가 높다. 황량한 느낌이 들진 않았고 세 사람의 분위기가 몹시 좋았다. 그 다음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고 무사히 작전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 출처 데드 파더스 상권/ 책표지, 등장인물소개/ 김수경 글 / 루체 그림 / 서울문화사>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