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자안에는 요괴가 들어 있는데 요괴는 대천도사가 살던 곳에서 함께 살았습니다. 요괴도 아이였을떄가 있었고 사람들과 잘 어울러져 사는듯 보였습니다. 요괴는 그런척 했을뿐이였죠. 그래서 이차저차한 일들이 벌어지고 한바탕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누가 이겼을까요?
순삼이는 요괴를 무찌를수 있는 무기를 가지고 있었기에 사또 무리들이 정신없이 순삼이를 쫓아다녔습니다.
책속에서는 쉽지 않았지만 악인을 혼내줄 수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너무 큰 것을 잃어버리고 그 대가는 참혹했습니다. 지금도 도깨비들은 순삼이가 보고 싶을때면 마을로 내려온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요즘에 도깨비는 없을까요? 가끔은 내려와서 이런저런 장난을 친다니까, 놀라지 말아요. 모처럼 이야기에 푹 빠져서 읽었습니다. 아이들이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