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카큐 General - 인공지능이 선정한 우선순위 영단어
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어 꾸준히 해야지 하면서도 단어를 외우다가, 회화책을 보다가 한다. 한 가지 책이라도 붙들어서 끝장을 내야지 하면서도 지금까지 질질 늘리고 있다. 영어 단어 책도 많고 숙어도 많고 회화책도 많다. 단어 쓰고 뜻 외우고 관련 숙어 외우는 식이였다.

공부는 밥 먹기 전이 효율적이라고 한다. 배부르면 졸리고 그럼 공부가 잘되지 않는다. 궁금해하는 것이 외울 때 더 도움이 되고 자기만의 방법으로 이야기를 만들면 자연스레 외워진다. 공부하는 방법에 관련된 책을 보고 있는데 노력 없는 대가는 아무것도 없다. 머리가 복사기처럼 외워진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런 일은 없다.


 






이 책을 다 보면 1만 단어를 알게 되는 것이다. 초등 1,000단어, 중등 2,000단어, 고등 4,000단어, 토익 3,000단어이다. 단어마다 사연이 있다. 단어 밑에 발음도 한글로 적혀 있어서 그럴듯하다. 우리말로 단어에 대한 설명이 있다. 그 단어의 의미를 추측해 볼 수 있다. summary란 단어는 시간이 없어 summary 만 설명하겠다. /긴 보고서의 summary 를 담은 첫 페이지. (책 속 내용 중에서) 이 문장을 보면 대략 무슨 뜻인지 알겠다. 가끔 다른 뜻처럼 느껴지는 설명도 있었지만 대략 수수께끼처럼 복잡하지 않고 의미에 대한 설명이 단어의 뜻을 대략 짐작할 수 있게 한다. 그런 다음 옆장을 보면 단어의 설명이 있고 그 옆에 예문이 나와 있다. 정확하게 알 때도 있고 애매모호하게 맞출 때도 있다. 같은 단어지만 사용에 따라서 뜻이 달라질때는 단어를 위 아래로 두어서 구분해주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쓰임새를 한글문장으로 달아주니 이해가 더 쉽다.

퀴즈 푸는 것처럼 단어의 뜻을 알아가는 게 그저 단어 보고 뜻을 외우는 것보다 효과적이다. 이런 문장에는 이 단어를 사용하는구나 싶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거기다 원래 예문은 영어 문장으로 나와서 불편한 심정이었지만 한글로 나오고 그 단어만 영어니까 단어에만 집중할 수 있다. 뜻 옆에 예문이 단어의 복습 차원에서 도움을준다.

책 표지에 나온 그림이 너무 재미있었다. 단어가 1만단어라고 앞에 계획표처럼 잘 세우고 안되는 것은 보충하고 그럼 되겠다.

<사진출처 보카 큐 제너럴 / Mr. Sun 어학연구소 /올드스테어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