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순 영문법 도감 - 의미단위 순서로 나열하기만 해도 영어가 되는
타치노 아키라 지음 / 더북에듀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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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우리말의 차이때문에 영어가 어렵다. '우리는 학교에 간다.'를 영어로 옮기면 '우리는 간다 학교에.'가 되어서 머릿속에서 뒤죽박죽이 되어 버린다. 간단한 문장은 괜찮지만 영어문장이 길어지면 울렁증 비슷한 게 생기고 쳐다 보기 싫어진다. 우리말은 "어제 어디에 갔었어?"라고 물어봐도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다. 영어는 주어를 확실하게 표시해야 한다. 어제, 현재, 미래에 따라서 동사가 바뀐다. 단수인지 복수인지에 따라서 달라지고 매일매일 자연스럽게 공부하고 말해야한다.


누가

하다(이다)

누구·무엇

어디

언제







위처럼 칸을 만들어서 의미순으로 나열해보면 쉽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연습장에 요렇게 칸을 그려보았다. 그림을 통해서 재미있게 표현했다. 복잡하지 않고 귀엽고 재미있는 그림체가 눈에 쏙 들어온다.

문법박스를 통해서 문자의 구조나 문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아래처럼 선택사항은 문법박스를 사용해서 문장을 나누어 준다. 어떻게, 왜 는 의문문이나 접속사가 있는 문장에서 문법박스를 사용한다.

I didn't go there because I was very tired. 이렇게 문장이 조금만 길어지면 갈길을 잃어버린다. 의미는 나는 매우 피곤했기 때문에 거기에 가지 않았다. (16쪽)


문법박스

누가

하다(이다)

누구·무엇

어디

언제


I

didn't go


there


because

I

was

very tired.





미세먼지가 심각해서 너무 피곤하다. 그러고 보면 이 문장에서도 주어가 빠져있다. 누가? '내가' 피곤하다. 미세먼지는 brown smog 라고도 한다. 막상 문장으로 만들어 보려하니 어렵다.




영어의 문장구조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아야 나중에 복잡한 문장도 가지치기해 나갈수 있다. 영어공부를 계속 할때면 1형식부터 5형식의 문장을 구분하고 나누는게 어렵지 않았는데 않하면 헷갈린다. 끝까지 공부하지 않으면 그저 의미없는 영문법 도감이 되버린다. 문장 형식을 문법박스를 그려가며 정리를 해서 확 알아보기 쉽고 아직은 연습을 해봐야할 것 같다. 이 책을 기본으로 영문법을 터득하고 여기에 살을 붙여야 겠다. 요즘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공부를 해도 잘 모르겠다 생각했는데 공부하는 방법을 알아야 더 효율적으로 잘할수 있다.


1장에서는 영문법의 효과적인 학습법에 대해서 배운다.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다.

2장에서는 문장 형식을 알아본다.

1형식은 SV기본문장으로 '나는 수영한다' 라는 의미만으로 말이 통한다. 2형식은 SVC '나는 제인이다.'처럼 C가 V를 서술해주며 C=V이다. 3형식은 SVO로 '나는 책을 좋아한다'처럼, O에 사람, 사물이 온다. 4형식은 SVOO로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할 경우이다. 5형식은 SVOC로 누구와 무엇이 동격으로 O=C이다. 그림으로 재미있게 표현해서 쉽게 알 수 있다. 이것을 예제를 통해서 반복하지 않으면 또 헷갈린다. 많은 문장을 보고 연습해야 한다.


3장에서는 문법 사항을 알아본다. 문장의 심장부 동사에서 기본시제, 진행형에서 강조구문까지 배운다. 계속 보는 수밖에 없다. 문제로 풀어보고~ 확실히 어느 정도 뼈대를 잡았다면 문제를 풀어가면서 다지면 확실히 알게된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줄 수 있게 된다면 완전 터득.

4장에서는 문장을 만들기 위한 품사를 더 알아보자. 명사, 대명사(명사를 대신하는말), 형용사(명사에 '어떠한'을 더하는 말), 부사(문장을 수놓는 명조연 역할), 전치사(명사앞에 두는 작은 말), 접속사(단어와 단어,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는 접착제)에 대해서 알아본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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