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급수한자 익힘책 8급 스스로 급수한자
컨텐츠연구소 수(秀) 기획 / 스쿨존에듀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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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급수한자 8급에는 50개의 한문이 있다. 생활에서 사용하는 한자어의 비중이 70%나 된다고 한다. 막상 생각해보면 알지 못했던 것도 한자가 많다. 사용하고 있지만 때론 그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해서 뜻을 풀어서 문제가 나오면 모르는 경우가 많다. 답을 알고 나면 그런 뜻이였나 싶어서 어리둥절하게 된다. 삼촌은 왜 三寸(삼촌)인가? 삼촌에 三(석 삼)자가 들어가는 줄 이제야 알았다. 자연스러웠기에 딱히 쓸일이 없어서 인지, 아버지의 형제를 이르는 말이다.

 



< 스스로 급수한자 익힘책 8급 / 10-11쪽 / 정혜옥/ 스쿨존에듀 >



책의 시작에는 한자의 구성과 부수가 뭐예요? 라며 자세히 설명해준다. 부수가 위치하는 자리에 따라서 다른데 예를 들면 글자의 왼쪽에 있는 부수는 변이라고 하고 글자의 왼쪽과 밑을 싸고 있는 부수는 책받침이라고 하는 등 부수의 위치에 따른 설명이 이어진다. 한자는 쓰는 순서가 중요하다. 쓰는 순서와 함께 획수도 알아본다. 한 일자부터 시작해서 쓰는 방법과 활용한 문장이 순서대로 나와있다.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는지 예문이 있어 헷갈리지 않게 한자를 읽힐 수 있다.복습하기를 통해서 한자를 다시 한번씩 써보고 한자에 관련된 문제를 풀어서 그 한자의 뜻과 활용을 다져본다. 오늘은 토요일이고 내일은 일요일이다. 이 요일(日)도 한자이다. 생일이나 무슨날에 쓰는 日(날 일)일자는 기념일에도 어떤 날에도 뒤에서 받쳐주는 날이다. 해가 뜨고 지는 날을 의미한다고 한다. 매일매일 쓰는 것도 일기도 바로 日(날 일)일을 쓴다. 글자를 활용해서 예문을 만들다 보면 종종 모르는 한자도 나오는데 옆에 설명되어 있다. 


금(金)요일은 우리가 사랑하는 날이자 또 다른 사랑인 金(쇠 금)이 된다. 바로 골드바다. 성씨로는 김씨가 된다. 지금 황금(金)같은 연휴를 보내고 있다에서 금은 바로 같은 금(金)이고 우리나라에는 금(金)씨 성이 아닌 김(金)씨 성이 많다는 것이다. 숫자에 이어서 가족관계에 이어서 학교에서도 한자를 많이 사용한다. 학생(學生)과 학교(學校) 역시 한자로 學(배울 학)자를 처음 만났을때는 역시나 배움은 어렵고 복잡하다 는 생각을 버릴수 없었다.

학교(學校) 뜻으로 풀어보면 배우는 학교다. 校(교)자가 校(학교 교)자다.

부수는 나무 목이고 나무를 엇갈려 매어 잡는 다는 뜻으로 사람을 올바르게 가르친다는 의미라고 한다. 뒷장에서는 스스로 급수한자 7급Ⅱ 한자가 나와 있어 다음을 알리는 과정을 미리 엿볼수 있다. 익힘책은 한자의 뜻과 음을 알고 쓰는 방법과 생활에서 사용하는 예문을 통해서 한자를 배워가며 다져간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수 있어서 배워가는 과정이 즐거운 책이다. 처음 한자를 접하는 친구들도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한자를 배우며 한자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

<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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