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민화 - 오늘은 색연필 컬러링북
이다감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민화에는 우리 민족의 정서가 깃들여 있습니다. 민화에 색을 입힐 때는 바림하는 방법을 알아야 하는데 이 책에서는 색연필로 쉽게 따라서 색칠해 볼 수 있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범띠의 해를 맞아서 마음씨 훈훈해 보이는 호랑이 그림도 있습니다. 따라서 색칠해보면서 좋은 기운과 마음을 받아 가면 좋겠다 싶어요. 

 




다양한 민화 그림을 색칠해 볼 수 있고 의미도 되새겨 보면서 즐겁게 색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물할 때 원하는 그림을 그려서 복과 행운을 빌어드리는 것도 좋겠다 싶습니다. 복숭아는 무병장수를 뜻한다고 하죠. 복숭아가 무지 탐스러워 보입니다. 차례에 보면 민화의 다양한 그림과 그림의 의미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호작도는 무서운 악귀도 무찔러 준다 여겨서 많이 붙여 놓았다고 해요. 무서운 질병 퇴치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호랑이가 귀여워서 좋은 기운도 많이 물고 올 것 같네요. 호랑이 기운이 확 솟아날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되길 바라봅니다. 용과 호랑이 그림은 용호문배도로 삼재를 쫓고 길한 기운을 가져다준다고 합니다. 



란은 꽃이 크고 색이 화려해 부의 상징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 모란뿐만 아니라 꽃과 나비가 그려져 있는 화접 모란도도 있고 모란 화병도도 있어서 이쁘게 색칠해 볼 수 있어요. 이쁘게 그려서 액자에 담아 여기저기 복을 불러오며 집을 꾸며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왕이면 부귀영화 모란과 무병장수의 복숭아를 담아보고 싶어요. 복을 기원하는 빨간색의 이쁜 복주머니의 의미도 참 좋습니다. 


그 다음 장으로 넘어가서 활짝 핀 화접 모란도 하나 벽에 걸어 두어야겠습니다. 



<사진 출처 라온민화 / 이다감 / 도서출판 큰그림 / 1번 24쪽 2번 52쪽 3번 16쪽>

< 이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