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쌤의 1달 완성 영문법 2 - 한 번 배우면 평생 써먹는 바나나쌤의 1달 완성 영문법 2
아티엔바나나(르네)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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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 복잡하니까 포기하고 미드로 가자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 미드를 보다보면 알지만 자막을 자연스레 눈으로 따라가 버린다. 독하게 마음먹고 자막없이 영어로만 보는 사람도 많겠지만 실은 영어공부가 목적이 아니였다. 미드는 재미있어서 봤지, 영어공부는 살짝 얹은 3%정도 밖에 안된다. 영문법 몰라도 회화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둘의 관계는 밀접한가 보다. 


저자의 말처럼 처음에 완벽하게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가볍게 보고 몇번씩 여러번 보는 거다. 자꾸 보다 보면 정이 붙겠지. 영어 문법의 살도 붙을 것이다. 새책은 늘 사람의 기분을 설레이게 한다. 16일에서 20일까지는 1형식에서 5형식까지 형태를 자세히 알아보고 마무리 한다. 좀 더 깊고 상세하게 설명이 들어간다. 예외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예시를 들어서 잘 설명해준다. 바나나퀴즈를 통해서 몇개의 문제만을 맞춰도 도움이 될 듯 하다. 우선 눈도장 정도만 찍어두자. 1권에서도 용법의 뜻이 낯설게 느껴졌는데 수동태처럼 한문 글자의 뜻을 풀어주어서 이해도가 높아졌다. 


점점 더 멋지다고 생각하는 것은 문장이 2-3줄씩 길어졌다는 것이다. 갈수록 외워야 할 것이 늘어나고 있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이 어려운 문법을 내가 다 알수도 있다는 것이다. 대략적으로 훑어보아도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산을 오를때 정상이 코앞 이라고 내려오는 분들이 말씀해주신다. 어차피 오를꺼라면 정상이 곧 이라는 생각과 함께 이 책으로 영문법을 도전해봐야겠다. 29일째는 앞에서 바나나쌤의 편지가 길게 있었는데 그것을 해석하며 그동안 배운 영문법도 알아간다. 1권에서도 대략 반만 읽다가 말았다. 다시 돌아가서 읽어보면 지금은 다 읽을수는 있겠다. 다만 해석은 아직이지만. 우선은 남겨두기로 했다. 자연스럽게 눈으로 따라가며 읽을수 있을때까지.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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