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을 위한 교양 MBA - 꼭 알아야 할 MBA 에센스를 한 권에 담다 CEO의 서재 28
와세다대학교 비즈니스스쿨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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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를 한권에, 참 구미가 당기는 말이다. 비즈니스는 아주 광범위하다. 경영을 한다는 것은 매순간 선택을 해야하고 책임을 져야하는 일이다. 그만큼 어려운 일이다. 업무의 범위가 한정되어 있어 경험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이론을 공부하고 실천하는게 그만큼 중요한 일이다. 그럼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1인기업도, 대기업도 경영을 해야한다. 능력을 갖춘다는 것은 계속 노력하고 집중해야 할 일이다. 그만큼 경영자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책은 2부로 나누어졌다. 


1부는 "경영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가"를 2부는 어떤 전략도 실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조직을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가?" 즉 1부는 이론이다. 경영자는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예를 들어 앞서 세운 전략이 성공했다고 해도 다음에 성공하라는 법이 없다. 변화무쌍한 곳에서 상황에 맞추어 답을 낸다는 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1강의중 "하는것보다 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무엇을 하지 않을지부터 결정하라", "무엇을 어디까지 보유할 것인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 하지 않을 것을 결정하는게 더 어려울때가 있다. 회사에 맞는 전략수립과 어떤 전략을 마련할지 선택해야 하는지 사례를 들어 적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마케팅 잘하는 회사는 물건을 팔지 않는다. '표적 고객을 명확히 하고 기업의 다양한 기능을 유기적으로 동원해, 고객 만족을 최대화한다.'

(76쪽) 마케팅 중심사고의 특징과 판매 중심사고의 특징을 요약하여 비교해서 이해를 돕고 있다. 그렇다면 이 이론을 어떻게 실천할것인가를 2부에서 말하고 있다. 2부에서는 강력한 현장, 사람과 조직 리더쉽, 기업의 로드맵 회계, 경영자가 갖춰야 하는것까지 중요한 핵심과 요약 사례를 통해 잘나와 있다. 조직이 먼저인가? 인재가 먼저인가? 에 대해서 169쪽에서 말하고 있다. 제너럴일렉트릭의 회장이었던 잭 웰치는 이렇게 말했다. "적정한 업무에 적절한 인재를 배치하는 것은 전략 책정보다도 훨씬 중요한 일이다." 그런데 한편으로 웰치는 이런 말도 남겼다. "올바른 인재를 뽑아서 날개를 마음껏 펼칠 기회를 줄 수 있다면, 그 다음에는 관리 같은 것은 거의 하지 않아도 된다."(175쪽) 


경영자뿐만 아니라 관심이 있다면 입문서로 생각하고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가볍게 읽기 시작해서 관심이 있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보아도 좋을 것 같다. 




<이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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