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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처음텝스 L + V + G + R (청해 + 어휘 + 문법 + 독해) - 누구나 쉽게 한 권으로 끝내는 첫 텝스 입문서
조국현.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텝스 처음에는 토익을 대신할 수 있다기에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첫 문제에 깜짝 놀랐습니다. 토익처럼 사진이나 보기라도 있을줄 알았는데 그저 듣기만 하더군요. 텝스를 공부해야겠다 마음먹은 것은 영어공부를 그저 공부로 끝내고 쉽지 않은 마음에서 였습니다. 문법 공부에 질려하며 머리를 흔들던때가 엊그제인것 같은데 시간이 흐르니 생각나는게 별로 없습니다. 텝스는 청해, 어휘, 문법, 독해의 네 개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문법에 취약한 사람들이 반가워할 수 있는 점수를 갖고 있습니다. 실제 정기 템스 시험의 남녀 성우들이 100% 녹음하여 자연스럽게 학습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텝스 듣기 문제는 그저 듣기로만 해야되므로 정확하게 알아들어야 합니다.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더라구요. 많이 듣고 핵심 빈도 구문을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듣기를 해야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미드를 봐도 아는 단어만 들려 그저 보지 않고 청취만 하려고 해도 쉽지 않더군요.
홈페이지에 가면 좋은 자료가 충분히 있습니다. 텝스를 시작하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책에서 소개해준 것처럼 30일과 20일 단위의 플랜이 있습니다. 일과에 맞춰서 우선은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복잡한 분야를 한꺼번에 잡으려고 하지 않고 필수 학습 내용만을 잡았습니다. 텝스 또한 빈출 어휘가 많은데 일상 어휘와 시사 어휘, 학술 어휘로 나누어져 책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듣고 외우고 이해하고 실전문제를 풀며 문제를 알아갑니다. 이제 이책을 통해서 텝스를 시작하고 친해지는 일만 남았네요. 최빈출 필수 어휘는 부록으로 뒷장에 붙어 있으니 떼어내는 맛도 좋습니다. 정답및 해설이 그대로 머릿속으로 들어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텝스에서는 토익이나 다른 영어 시험에 비해서 문제지가 적어서 그런지 뒷장에 부록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른것을 홈페이지에 모의고사 시험지를 다운로드 받으면 되지만 뽑는 분량이 만만치 않아서 준비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텝스는 시작이 중요합니다. 시작을 어렵지 않게 해서 자연스럽게 영어가 들리는 그날까지 공부해봅시다.
<이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