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 1~8권 세트 - 전8권 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 시리즈
오강원 지음, 김종민.서영아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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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 8권이 완간이 되었다.   큰 아이때 보던 한국사 책이 있었지만 나라로 만들어지기 이전 부터 우리가 살고 있는 이땅의 모든 역사를 담은 책이 웅진 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책을 찾아 보게 되었다.
그런데 그 동안 나만 몰랐었지 많은 부모들에게는 이미 소문난 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번에 완간된 책을 보고 있으니 밥 안먹어도 배 부른 것 같은 느낌이다.
마주 보는 한국사 교실은 모두 8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1권 우리 역사의 새벽이 열리다(46억 년 전~300년)
   2권 고대 왕국들이 서로 다투다(300년~650년)
   3권 남북국 시대가 펼쳐지다(650년~940년)
   4권 고려가 통일 시대를 열다(918년~1392년)
   5권 새 나라 조선을 세우다(1392년~1600년)
   6권 조선이 새로운 변화를 꿈꾸다(1600년~1800년)
   7권 개혁과 자주를 외치다(1800년~1920년)
   8권 새 국가 건설에 나서다(1920년~ ) 
이렇게 연대별로 우리역사에 대해 아주 꼼꼼하고 자세한 정보를 담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사진과 그림이 아이들의 이해를 돕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된다.
고대사 부터 현대에 이르기 까지 우리의 모든 역사를 한 세트에 담아 내어 한국사를 본격적으로 공부할 우리 아이들에게는 보물같은 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국사를 공부할때 뭐그리 외울 것이 많은지 지금도 누가 언제 나라를 만들었고 몇년도에 일어났고, 이런 것들을 외우면서 머리 아픈기억이 있는데, 드라마에서 보았던 우리나라 역사는 참 재미있는 이야기들이었다.
마주 보는 한국사는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 주듯이 되어 있어서 저학년 아이들에게 부모가 직접 읽어 주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아이는 혼자 읽기에 조금 어려워 하는 것 같아 같이 읽어 보기로 했다,   복잡하고 어려운 한국사도 재미있는 이야기처럼 들려 준다면 아이들도 즐겁게 공부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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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리 다이어트 - 8주간의 슈퍼감량
숀리 지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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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에서 봤던 그 유명한 숀리의 다이어트를 책으로 보았다.
방송을 보면서  몸무게를 30~50kg 씩 줄이는 도전자들을 보면서 도대체 어떻게 하길래 저렇게 살을 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운동이나 걷기도 거의 하지 않아 몇년새 몸무게다 5kg이나 늘어서 다이어트가 꼭 필요했는데 숀리 다이어트를 보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감과 함께 의문도 함께 들었다.
그리고 방송에 나왔던 운동장면을 보면서 저런 운동 방법이 효과가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숀리 다어이트는 굶지 않는다, 요요가 없다, 돈이 들지 않는다는 이 세가지 원칙을 가지고 있다.
책에도 보면 세끼와 간식까지 챙겨 먹게 식단이 구성되어 있다.  물론 일반식사처럼 기름지게 식사를 한다면 다이어트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다.
식단에서 부터 운동 방법 등 숀리가 쌓아온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모두 들어있다고 생각된다.
과거 자신의 너무 마른 몸 때문에 인종차별 까지 당해야 했었고, 그것 때문에 살을 찌우고 몸을 만들다 보니 전문가가 되었다.
숀리의 다이어트는 먼저 자신의 몸을 알고 자신에게 맞는 다어어트를 선택하라고 한다.
8주간의 다이어트를 목표로 삼고 숀리가 만든 운동법을 일주일에 3일 딱 15분만 한다면 살이 빠지게 되어 있다고 한다.
정말일까? 하는 의심이 들지만 숀리를 믿고 방송에 나왔던 도전자들의 모습을 보며 도전해 보고 싶다.
그리고 8주간의 운동프로그램이 아주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일주일에 세번 다른 운동법이 요일별로 나와 있어서 책을 보는 것이 아니라 숀리가 직접 앞에서 시연을 해 주고 있는 듯 하다.
이 프로그램 대로만 하면 무조건 살이 빠지게 되어 있다고 하니 믿고 도전해 볼 만하다.
8주만 딱 두달인데 그 정도 시간만으로 원하는 몸을 만들 수 있다면 한 번 도전해 볼 가치는 충분히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살을 뺀 후 유지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 말하며 요요현상을 막기 위해서 매일 아침 기상직후와 잠들기 전 15분씩만 운동에 투자 하라고 한다.
숀리의 다어어트 책을 보면 정말 쉬울 것 같다.  8주간 숀리의 운동법대로만 한다면 살이 빠진다.   하지만 실천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돈들이지 않고, 굶지도 않고, 요요도 없다면 이 보다 더 훌륭한 다어이트는 없을 것이다. 
숀리 다이어트를 믿고 행동으로 옮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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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10 과학영웅 5 - 전설의 정글 벤 10 과학영웅 시리즈 5
김강민 지음, 신영미 그림, 정효해 감수 / 중앙M&B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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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웅 5권은 정글에서 시작한다.
맥스 할아버지의 옛 친구 리처드가 맥스 할아버지에게 보내 온 영상에는 엘도라도를 발견했다며 흥분하는 리처드의 모습과 가면을 쓴 거대한 괴물이 나타나면서 끊어졌다.
맥스 할아버지는 젊은 시절 지구를 지키는 거대한 조직인 배관공의 일원이었다고 한다.
벤과 그웬, 맥스 할아버지는 리처드를 찾기 위해 아마존의 정글로 향하게 된다.
아마존의 정글에 도착한 벤은 옴니트릭스로 변신을 하려고 했지만 자꾸만 이상한 것들이 나타나며 위험에 처하기도  하지만 운 좋게 아마존의 원주민의 수호신인 몬스터로 변하여 위기를 넘기기도 한다.
벤과 그웬 맥스 할아버지는 리처드와 아마존 정글의 비밀, 고장 나버린 옴니트릭스의 이유, 가면을 쓴 소년의 정체를 알아낼 수 있을까?
그리고 아마존의 밀림을 불태우고 생태계를 파괴하고, 희귀한 짐승도 함부로 잡는 킬고어 대령이라는 인물도 등장한다.
얼마전 방송 되었던 아마존의 눈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보았던 분홍 돌고래도 등장하고 아마존이 이렇게 파괴 된다면 아마존 뿐만 아니라 지구에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어려움이 닥치게 될 것이 분명하다.

과학영웅은 만화스토리와 그림이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도 하지만 역시 과학 상식을 함께 알아 갈 수 있다는 점이 좋다.
5권은 열대우림에 대한 설명과  아마존의 지형, 식물이야기 등이 들어 있다.
아마존은 지구 산소량의 25%를 만들어 내는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며 지구 온난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아마존에서만 볼 수 있는 분홍 돌고래와 여러 나무들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들어 있어서 아이들의 과학지식을 높여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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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속으로 사라진 상우 아이앤북 창작동화 29
이여누 지음, 김정진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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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속으로 사라진 상우는 참 재미있는 책이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책이어서 3학년인 우리 아이도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었다.
상우와 아빠가 환선굴을 여행하면서 겪게되는 신비한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진다.
동굴이라는 장소가 요즘 아이들에게는 무척이나 생소할 것이다.
동굴에 있는 종류석이라던지 삼겹살을 겹쳐 놓은 것처럼 보여서 베이컨 시트라고 이름지어진 돌도 있다.
그리고 동물에 사는 관박쥐와 김띠노래기라는 낯선 동물도 등장한다.

환선굴 속에 있는 생명의 샘을 살리기 위해 상우가 유하선녀의 부탁을 받아 펼쳐는 동굴 탐험은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아주 좋다.
그리고 상우의 표정이 너무 생동감있고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서 그림을 보는 아이들도 정말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우의 동굴탐험이 주제가 된 듯 하지만 알고보면 상우가 생명의 샘을 살리는 길은 다른 곳에 있다는 것을 책을 읽는 어린이는 알게 될 것이다.
상우는 생명의 샘을 살리기 위해 세개의 관문을 거쳐야 하는데 그 과정을 잘 넘기고 생명의 샘을 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재미있는 모험동화 속에 친구와 우정의 중요성, 용기, 배려, 약속등을  일깨워 주는 아주 의미있는 동화책이다.
그리고 동굴에 대한 자연스러운 설명이 책에 들어 있어서 책을 읽다 보면 저절로 동굴에 대한 지식도 늘어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으며 생각을 나누다 보면 아이의 생각이 더욱 쑥쑥 자라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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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의 경제 전쟁
미네르바 박대성 지음 / 미르북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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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은 총들지 않고 싸우는 전쟁터라고 한다.
미네르바의 경제전쟁을 읽으면서 우리 살아가는 모든 것들이 경제와 관련되어 있지만 우리는 별로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경제 전쟁은 경제뿐 아니라 사회전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그 이유는 모든것이 경제 활동과 연관지어지기 때문에 사회현상과 경제 활동을 떼어 놓고 이야기 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경제의 역습, 보이지 않는 위험, 새로운 희망 세 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 경제의 역습에는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일본의 예와 현재 우리나라의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에 대해서 방대한 자료를 통해 설명 해 주고 있다.
요즘 초등학교 입학생이 점점 줄고 있는 것을 피부를 느끼고 있었지만 고령화가 이토록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
해결방법은 출산율을 올리는 것인데, 현재 우리 나라의 사회 구조를 본다면 거의 불가능한 일이 되어 버렸다.
아이 하나 키우려고 하면 들어가면 비용이 몇억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그 돈이면 부부가 노후를 잘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부모들이 자식을 낳고 싶어도 낳지 못하는 데는 많은 이유가 있다.
아이를 키우는 비용도 큰 문제이지만, 맞벌이를 하려면 아이를 맡길데가 마땅치가 않다는 점이다.
그리고 아직도 가부장적인 사고 때문에 맞벌이를 하더라도 집안일은 여자가 훨씬 더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여자들에게만 희생을 강요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가 획기적으로 변하지 않는다면 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리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유통구조의 문제에 대해, 사채시장과 이자율,서민금융의 문제점과 저신용자의 늪에서 빠져 나오려면 정부가 어떤 정책을 펼치면 좋을지 말하고 있다.
펀드,보험,연금 등 누구나 한 두개 쯤은 가지고 있는 금융상품들인데 자신이 이 상품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가입을 하고 있는지, 꼭 알아야 할 내용이 들어 있다.
세번째 파트 새로운 희망에서는  농업, 에너지 전쟁, 사회적 기업, 금,벤처캐피탈은 현재의 문제점 제기와 어떤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면 좋을지 작가의 생각을 볼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경제라는 분야에 사회 전반의 모든 것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개인 경제가 원활해 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회적기능이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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