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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지는 만화 그리기 백과 ㅣ 머리가 좋아지는 백과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머리가 좋아지는 만화그리기 백과는 만화를 잘 그릴 수 있게 만든 책이다.
만화를 잘 그리려면 잘 볼 수 있어야 하고 손 기술을 연마해야 한다.
그리고 많이 그려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고 상상력을 발휘하려면 좋은 책도 많이 읽어야 한다.
만화 그리기 백과는 기술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게 만들어진 책이다.
매일 만화를 그리는 우리 아들이 정말 갖고 싶어 하는 책이어서 사주게 되었는데,
아이가 항상 애지중지 하면 열심히 보고 만화그리기를 하고 있다.


만화를 잘 그리려면 기초를 잘 쌓아야 한다.
여러 가지 선 긋기 연습을 해 보다보면 손에 어떻게 힘을 주는가에 따라 선이 다르게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동그라미는 가장 기본적인 도형이기 때문에 만화를 그릴때 많이 사용하게 된다.
다양한 동그라미 그리를 연습을 통해 원을 그려보다 보면 원하는 대로 그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오른쪽 그림은 33페이지에 코끼리,돼지,강아지,고양이,쥐를 순서대로 그려 본 모습이다.

32페이지에 작은 네모속에 사람을 잔뜩 그려놓은 그림이다.
미세하고 꼼꼼한 일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집중력을 기를 수 있고, 세밀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된다.



책 속의 그림과 똑같이 그려보는 그림이다. 단순하기 그리기에 나와있는데 똑같이 그리는 연습을 통해 관찰력을 기를 수 있을 것 같다.
단순하게 그리기와 표정과 동작 그리기를 마치면 만화로 나타내기가 나온다.



이 만화는 우리 아이가 그린 만화인데, 이런 만화를 몇개나 그렸는지 모르겠다.
처음에는 무슨 그림인지 알아 볼 수 도 없게 그리더니 만화그리기백과를 보고 나더니 그림이 조금 정리된 느낌이다,
지금도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기는 좀 힘들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그리고 있어서 항상 잘 한다는 칭찬을 해 준다.
평소 그림그리기를 잘 하지 못하는 아이도 만화는 단순하고 간단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림그리기라고 생각된다.
만화그리기를 통해 관찰력과 창의력 집중력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