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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과학동아 2011.9.1 - 17호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어린이 과학동아 17호 이번호의 별책 부록은 초등수학 뒤집기 평면도형이 들어있다.
특집기사인 뚝딱뚝딱 동물도 도구를 쓴다! 편이 기대가 된다.


이번호의 순서를 살펴보면 재미있는 만화속에 과학원리가 들어있는 만화시리즈들~
호기심이 쑥쑥 코너의 특집 동물도 도구를 쓴다
그리고 대구세계육상대회를 맞아 비밀은 도구에 있다 육상의 진화편이 있다.
그리고 뉴칼레도니아 생태탐험대와 진기명기 코너로 버섯을 찾아서가 함께 한다.
이번호 특별기획 육상의 진화와 동물도 도구를 쓴다를 만나보자~

육상의 진화편 안내를 맡은 깝사인 볼트로 유명한 조권의 안내로 육상경기 기록의 향상을 살펴나가 본다.
100미터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와 미녀새 이신바예바의 인기 못지 않게 이번
대구세계육상대회에서 인기를 얻은 의족 스프린터 피토리우스 선수가 있다.
직접 달리는 모습을 본 친구들도 있겠지만 화면을 통해 본 피토리우스 선수는 정말 대단해 보였다.
피토리우스 선수가 장애인임에도 일반이들의 육상경기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멋진 의족이 한 몫을 했다고 보여진다.
피토리우스 선수는 태어나면서부터 종아리뼈가 없었지만
의족이 있어서 보통사람들보다 더 빨리 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에는 몬도트랙이 깔렸다고 했다.
예전에는 붉은빛이 도는 트랙이 많았는데 최근에 몬도 트랙이 등장하면서
육상의 신기록이 많이 생겨났다고 한다.
미녀새 이신바예바는 육상경기를 관심있게 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스타플레이어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안타깝게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장대높이뚜기5.06미터라는 여자세계기록을 가진 선수이다.
장대 높이뛰기를 잘 하려면 선수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장대도 기록향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예전에는 대나무를 많이 사용했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유리섬유를 이용해 만든 장대를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이번 주 특집기사는 동물도 도구를 쓴다~
호모 하빌리스는 도구를 쓰는 인간이라는 뜻이다.
도구는 인간만이 사용하는 것일까? 정답은 아니다가 맞을 것이다.
침팬지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도구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침팬지는 인형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컵도 있으며, 망치,창도 있다.
그릭 사람처럼 공부를 하기도 한단다.
침팬지만 도구를 잘 사용하는게 아니라
까마귀,독수리,해오라기,올빼미등 새들도 도구를 사용해서 알을 깨기도 하고,
특히 까마귀는 오른손잡이,왼솝잡이가 있다니 참 신기하기도 하다.
동물의 도구사용을 알게 되면서 사람들은 동물도 생각이 있고, 동물을 함부로
다뤄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특집기사로 인해 아이들이 동물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