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독해 제대로 기본독해 : 문법으로 제대로 잡는 영어 독해 - 해독제 | 수능 미니 모의고사 수록 | 문장&지문 MP3 | 보카 암기 트레이너 해커스 독해 제대로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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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이 탄탄해야 어려운 문장에 있어 독해를 할 때 헤매지않을 수 있다.

이 책은 크게 두 가지 단계로 나눠진다.

첫번째 단계는 체계적인 단계별 학습으로 수능 독해에 필요한 핵심 구문을 정복하는 단계, 그리고 두번째는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문제로 실전을 대비하는 단계이다.

한편 영어의 기본구조는 주술이다. 그렇기에 Unit1~5까지는 주어자리와 동사자리에 올 수 있는 것에 대해 익힌다. 이후 영어를 꾸며주는 형용사, 부사, 관계사 등등에 대해 학습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우리말로 해석하는 연습을 하기에 독해를 위한 문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 이후 수능유형 엿보기 단계를 통해 문제에서 이를 적용하며 각 문제를 푸는데 단서가 되는 표현을 학습할 수 있어 좋았다.

책 속에 수능 유형 맛보기를 통해 수능을 준비해야하는 예비고등학생 부터 공부하면 좋을 교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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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을 빼야 살 수 있습니다 - 내장지방 명의의 내 몸을 살리는 지방간 다이어트
구리하라 다케시 지음, 윤지나 옮김 / 서사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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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위협적이라고 할까?

사실 맞는 말이기도 하다.

뱃살(내장지방)이 성인병의 근원이 되기 때문이다.

뱃살을 빼야 살 수 있습니다는 책 두께는 아주 얇다.

두께가 얇아서 오히려 좋다.

너무 두껍고 길다면 읽기 싫어 질 수도 있지만, 정말 꼭 필요한 내용만 적어 놓았기 때문에 읽어보기 편하다.

그리고 7일만에 저절로 살 빠지는 체질 개선 건강법이라고 책 표지에 씌어 있는데,

작가는 일본의 간의학회 전문의로 지방간 다이어트를 통해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7일만에 저절로 살이 빠질 수 있을까하는 의심으로 일단 읽어보기 시작했다.

당신이 지금까지 살을 못뺀 이유는 '지방간 '때문이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이 있다.

강력한 다이어트법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양치질로 입안 깨끗이 하기

치주병균 및 충치균이 몸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한다.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는 치주병을 예방한다,

장내 환경을 개선해 대사기능이 향상된다.

당뇨병 등 생활습관병이 개선된다.

★다크 초콜릿 먹기

당의 흡수를 늦춰 혈당치의 급격한 상승을 막는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환경을 개선시킨다.

간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지방간을 예방한다.

항산화 작용으로 치주병균을 억제시킨다.

★녹차 마시기

대사를 높여 지방의 연소를 촉진시킨다.

당의 흡수를 억제해 중성지방의 합성을 억제한다.

혈압과 혈당치를 개선한다.

항산화 작용으로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당질 살짝 줄이기

지방이 에너지로 소비되기 좋은 상태가 된다.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해 지방이 잘 쌓이지 않는 체질로 만들어준다.

생활습관병을 예방해 질병의 위험성을 낮춰준다.

건강하게 살이 빠지고 요요현상도 없다.

★가벼운 운동하기

근육량이 늘어 기초대사가 활발해진다.

몸에 부하가 걸리지 않아 체지방을 연소할 수 있다.

혈류가 개선돼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자율신경의 균형이 잡힌다.

이 다섯가지 방법은 하기 쉬울 뿐더러 강력하다고 하니 안해 볼 수 없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여기서 소개된 내용을 하고 있다.

일주일만에 저절로 살 빠지는 몸을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 스위치를 켜야 하는데, 스위치가 켜지지 않은 이유는 지방간 때문이라고 한다..

지방간은 양치질, 초콜릿 먹기, 녹차 마시기 등을 하면 개선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무리한 다이어트는 저양양성 지방간을 유발한다고 한다. 무턱대고 굶으면 몸이 기아상태로 착각해서 중성지방이 간으로 보내지게 된다고 한다.

책은 전체가 그림이 포함되어 있어 이해하기 쉽고 다섯가지 다이어트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읽어본다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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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예언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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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예언을 보기 전에는 제목에 나온 것처럼 개미와 비슷한 종류의 책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개미 보다는 기억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을 오랜만에 읽어보지만 술술 읽혀는 문장은 여전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꿀벌의 예언은 살뱅 드 비엔이 성 르네의 구술을 받아서 만든 예언서이다.

이 예언서를 찾게 한 사람은 르네30으로 현재 르네의 30년 후 본인이며, 살뱅에게 예언서를 만들게 한 사람 역시 르네이다.

이 대목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는 맞닿아 있는 것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싶었는 것일까?

제2막의 구부러진 시간이 의미하는 것은 정확히 어떤 의미일까?

몇 천년 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꿀벌의 예언이라는 예언서로 연결되어 있다.

이 예언서를 완성하기 위해 현재의 르네와 알렉상드르는 전생에게 다가올 미래를 알려주게 된다.

결국 예언서는 살뱅이 만든 예언서가 비엔의 이름 따서 꿀벌의 예언이라는 이름으로 남겨지게 되지만, 살뱅은 누군가에게 목숨을 잃고 만다.

그리고 살뱅에 이어 새롭게 만나게 된 전생 에브라르

에브라르는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청년이었는데, 갑작스럽게 성전기사단과의 만남으로 적들의 침입을 피해 예언서를 지키게 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이 책의 주요 배경은 프랑스, 이스라엘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과거는 십자군 전쟁과 이어지는 종교문제, 그리고 므네모스로 나오는 잊혀진 기억이다.

책 전반에 르네와 알렉상드르의 전생을 통해 유대인과 가톨릭, 기독교에 관련된 역사가 기술되어 진다.

그리고 예언서를 찾기 위한 이들의 이들의 모험이야기로 불려도 좋을 만큼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과거에서 예언서의 행방을 찾던 르네와 알렉상드르, 멜리사는 예언서가 소르본에 있다고 알게 되고 드디어 책을 손에 넣게 된다.

그리고 미래를 보게 될 찰나 침입자에게 책을 빼앗기고 만다.

몇 년만에 두 권이나 되는 책을 재미있게 쉼없이 읽었다.

꿀벌의 예언이라는 제목은 책 내용과 관계가 없진 않지만 개미를 연상하셨다면 약간 실망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개미와는 다른 스펙타클이 기다리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인디아나존스를 책으로 읽은 기분이랄까?

미래는 현재의 어떤 행위로 인해 바뀌는게 분명하다.

꿀벌이 사라지고 4년 후면 인류도 사라지게 된다는 사실, 식물의 80%이상의 번식에 꿀벌이 관여하고 있기에 인류가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예언서가 아니라 자연이 자연스러울수 있게 해야할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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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예언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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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프랑스보다 우리나라에 더 인기있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예전 개미를 읽으면서 섬세한 표현에 빠졌었는데, 이번에 꿀벌의 예언을 읽으며 작가의 디테일한 표현에 다시 한 번 빠져들게 되었다.

꿀벌의 예언이라는 책에 앞서 저자의 다른 책 기억이라는 작품이 있다.

꿀벌의 예언은 기억에 나오는 주인공 르네가 다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르네는 역사교사였다가 지금의 여자친구인 오팔이 하는 최면술쇼에 참여했다가 교사라는 직업을 버리고 여자친구와 판도라의 상자라는 유람선에서 퇴행전문 최면술사로 일하고 있다.

꿀벌의 예언을 읽고 있으니 기억이라는 책도 궁금 해진다.

기억의 속편은 아니겠지만 꿀벌의 예언의 프리퀄은 기억이 맞는 듯 하다.

르네가 최면술로 전생을 다니다 그 날은 미래를 체험 해 보게 되었던 것이 사건의 시작이었다.

처음에는 좋은 기억만 체험을 하다가 체험자의 요구로 현실을 직접 보고 싶다고 한 것이다.

체험자가 경험한 30년 후의 미래는 참담했다.

한 겨울에도 40도가 넘는 기온에 세계 인구는 150억명이 넘어 인구폭발의 시대였다.

체험자가 상황을 감당하지 못해 밖으로 뛰쳐 나가고 교통사고까지 나게 되어, 르네와 오팔은 재판까지 받게 되었다.

이 사건 때문에 르네와 오팔은 판도라의 상자를 운영할 수 없게 되었고 체험자에게 거액의 배상금까지 지불해야 하게 된다.

르네는 당장의 생계와 배상금지불 하기 일자리를 찾기 위해 자신이 다녔던 모교를 찾아왔다.

자신에게 우수한 성적을 주었던 교수 알렉상드르에게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 였다.

검술 대결로 강사 자리를 얻게 된 르네는 알렉상드르에게 퇴행최면을 알려주게 되고, 알렉상드르는 바로 최면에 들어가 전생을 경험하게 되고, 과거 십자군 전쟁에서 함께 싸웠던 사실 까지 알아내게 된다.

르네는 미래의 자신을 만나 제3차 세계대전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그것을 막는 방법은 꿀벌의 예언이라는 예언서에 있다는 것을 듣게 된다.

르네와 알렉상드르 학장, 그리고 학장의 딸이 부활절 휴가에 예언서의 존재를 찾기 위해 이스라엘로 향하게 되고 고고학 발굴현장의 이슬람 출입금지구역에서 몇 가지 단서를 얻게 된다.

꿀벌의 예언을 읽으면서 전쟁터가 눈 앞에 펼쳐져 있고, 천 년전의 오물이 가득한 수로위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생생하게 받을 수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사실적이면서 섬세한 표현 때문에 천년을 넘는 시공간을 자유롭게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다.

1권이 예언서의 행방을 찾기 위한 시작이었다면 2권은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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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슬픔의 거울 오르부아르 3부작 3
피에르 르메트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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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쿠르상 수상 작가 피에르 르메트르 장편소설 우리 슬픔의 거울은 194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1940년은 2차세계대전이 단기간의 전쟁으로 끝날것으로 예상했던 것을 깨고 독일이 프랑스를 침공함으로서 유럽은 또 한 번 전쟁에 휩싸이던 시기이다.

이 책은 옷을 벗어 달라는 제안을 받은 교사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루이즈는 교사이면서도 쥘 씨의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의사선생으로 불리는 그에게서

당신의 벗은 모습을 보고 싶소, 딱 한 번만, 그냥 보기만 하고 다른 것은 안 해요.

이런 제안을 받게 된다.

루이즈는 그의 제안에 어안이 벙벙 했지만,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고 말았다.

최근 어머니를 여읜 자신에게 오래전 부터 알아오던 사람이 자신의 알몸을 보겠다고 한 사실이 더 기막히게 생각되었다.

루이즈는 그 늙은이가 왜 자신을 몸을 보려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의사는 다시 방문해서 "물론 돈은 줄거니까, 얼마나 원하는지 말씀하세요. 그리고 다시 말하는데, 그냥 쳐다보기만 하는 거예요."

루이즈는 결국 그의 제안을 수락하고 말았다.

옷 한 번 벗는 댓가로 만 프랑은 당치 않은 액수였지만 루이즈는 그가 다른것도 분명히 원하고 있으리라는 생각을 했다.

호텔에서 루이즈는 그를 만나고 그 앞에서 옷을 벗었다.

그때 그는 갑자기 총을 빼들어 자신의 머리에 대고 총을 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옷을 벗어 달라는 제안을 받은 교사, 비밀이 든 가방을 들고 다니는 헌병, 전선에서 도망치다 붙들린 군인등이다.

처음 나오는 루이즈 이야기는 읽는 사람에게 놀라움을 준다.

옷만 벗어 달라는 사람과 그 상황에 갑자기 일어나는 자살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깜짝 놀라게 한다.

루이즈는 도대체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의문이 계속 들게 되면서, 다음 주인공 가브리엘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이 책의 배경이 1940년대이기 때문에 전쟁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도 전쟁은 계속 일어 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과거에 민족의 비극적인 전쟁이 있었고, 지금 현시대에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은 현재 진행중이다.

전쟁은 그 나라만의 문제로 끝나는것이 아니다.

당사자는 전쟁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만, 주변국이 아니더라도 식량이나 연료의 공급문제로 곡물 가격이 급등하고 가스비가 엄청나게 오르는 것으로 여러 국가에서 피해를 보고 있다.

에필로그에 몇 십년이 지난 후 이야기가 이어 지는데, 전쟁은 일어나지만 삶은 끝나지 않는다.

그 속에서도 사랑은 이어지고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이 책에 들어 있는 것 같다.


#우리슬픔의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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