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룸겸 안방 화장실 가는길에 달았다.
저안에 지저분한것들이 좀 덜 보인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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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7-15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굉장히 많이 달렸네요~~~ 시원해 보입니다. 여름엔 역시 비즈발이 최고예요~~ 울집도 보수 들어갑니다.

sooninara 2006-07-15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마트에서 8,900원 줬는데..괜찮네요.
실물이 더 이뽀요^^
세실님의 집 보수후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울보 2006-07-15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뻐요,
전 현관에 달 발을 찾는데 마땅한것이 없네요,

sooninara 2006-07-15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관엔 이런거 건 후에 살짝 양갈래로 묶어도 좋을듯..
 

이마트 가서..

 

 

은영이의 소원인 반짝이 신발..꽃에 불 들어오는 공주 슬리퍼 샀다.
한달을 조르고 졸라서..
오늘 은영이가 4,000원 내고 나머지는 엄마가 돈 보태서 사주는 대신에
앞으로 20번을 엄마를 위해 일해 주기로 했다.
설거지도 하고..걸레질도 하고..은영이는 콩쥐 됐다.

 

재진이는 금붕어 4마리를 샀다. 학교에서 물고기 키우기 실험을 한다고 해서
재진이가 5,000원 주고 수조를 사갔는데 오늘 가지고 왔다.
엄마가 게을러서 물고기 키우기를 거부했는데 아들의 소원이라니 어쩔수 없지.
집에 오는 길에 금붕어가 든 비닐봉지를 하도 흔들기에
"금붕어가 스트레스 받을수 있어..하지마"했더니
대로에서 차가 경적을 울리자
"우리 금붕어 스트레스 받겠다"하면서 두손으로 감싸고 뛴다. ㅋㅋ

 

안방 화장실로 가는 길에 드레스실처럼 공간이 잇는데..이게 애매하게 보여서 비즈발을 하고 싶었다.
오늘 마트에서 싸게 파는 비즈 보고 충동 구매를 했다.
8,900원.
지금 달고 보니 중국집 같은게 야시시하다.흐흐
안방 화장실은 귀찮아서 안가던 놈들이 비즈발 달아 놓으니 신기해서 더 들어 간다.
(안방화장실에 비데가 있는데..무섭다고 두놈다 잘 안들어 간다)
덕분에 아이들도 안방 화장실에 잘 갈 것 같다.

꼭 필요한것도 아니었는데..과자등을 사니 금방 6만원을 썻다.

 


 

내일은 음악회를 가기로 했는데 남편이 허리를 삐끗..
아무래도 우리 셋만 가야할듯..
인터00에서 구입한 표는 할인 받아서 사서 일부 취소가 안된단다.
그냥 가던지..표가 아까우면 재진이 친구라도 한명 데리고 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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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7-15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필요한거 잘 사셨네요...작년에 우리집 도서관에도 비즈발 달았는데 다 떨어지고 달랑 2개 남아있어요~~~ 낼 음악회 잘 다녀 오세요~ 아 오늘이다!

2006-07-15 00: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가을산 2006-07-15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고.... 이쁜 콩쥐 은영이.... ^^
재진이 금붕어는 심부름 몇 번이에요?

sooninara 2006-07-15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진이는 그냥 사주었어요. 은영이도 같이 키울거라서요. 그리고 꽃신발은 정말 안사준다고 하던걸 사준거라서..ㅎㅎ
오늘 아침에 금붕어 한마리가 저세상으로 갔습니다.ㅠ.ㅠ

sooninara 2006-07-15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비즈발이라고 하기엔 좀 싼거라서..떨어지면 안되는데..
 

설거지에 200원, 빨래 개기 200원, 빨래 널기 200원, 거실 바닥 닦기 200원
엄마가 특별 보너스 주면 500원도 주고...
이렇게 저렇게 보은 돈이 5,800원이다.
원래 있던 돈이 3~4천원이었던것 같으니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지는 않았다.

오늘도 설거지 해서 200원 받고..ㅋㅋ
엄마보고 빨래 좀 하란다. 아르바이트 하려고..
은영이가 돈 모아서 사고 싶은책은 바로 이거다.

 

 

 

 

 

1편은 어제 택배 와서 다 읽었다.
2편 사는게 은영이 소원이다. 아니 7편까지 다 모으는게 소원이다.

은영아. 아르바이트 열심히 해서 책 사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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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2006-07-14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아이들이 그렇게 알바하면서 꿈꾸는 것이 책이라니...
우리 애들도 책을 좋아하긴 하는데 장난꾸러기 일곱 살,여섯 살이 되니 만화만 좋아해서 걱정이에요. 호호호

sooninara 2006-07-14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런책은 돈 아까워서 안사주거든요.ㅋㅋ
은영이왈 "엄마 내친구00는요. 피치피치 1권 다보면 아빠가 2권 사주고..피치피치 2권 다보면 3권 사주고 그랬어요. 지금 7권까지 있어요"
"너도 열심히 돈 모아서 다 사" 엄마의 답..ㅋㅋ

Mephistopheles 2006-07-14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다가 혹시..다른집 아르바이트 비용과 비교를 하고 파업 하면 어쩌죠..=3=3=3

비자림 2006-07-14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큭 아니 메피스토님만 등장하면 왜 웃음이 터져 나오는 것이여????
선배 주부님이신 수니나라님의 노하우를 가끔 배워 가야 될 것 같네용^^

전호인 2006-07-14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저는 애기를 앵벌이 시키는 줄 알았슴다.
그래서 말리려고 얼른 들어왔더니만.........
역시 나의 이 부정적인 생각!
몬산다 고마!!!!!!1

sooninara 2006-07-14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다른집 알바비를 절대 모르게 해야겠군요.ㅋㅋ

비자림님. 아이들에게 시켜 보세요. 아주 잘해요.

전호인님. ㅎㅎㅎ 설마요??
 
지구에 새겨진 역사 화석과 암석 어린이 디스커버리 6
크리스 펠런트 지음, 이충호 옮김 / 시공주니어 / 2004년 3월
평점 :
품절


겅남 고성에서 열림 '공룡엑스포'에 아이들과 갔다 왔었다.
폐막 몇일전이라 사람 구경을 하고 왔다고 할수 있지만..자연사 박물관과 공룡화석등이 기억에 남는다.
상품판매를 위한 부스들이라 조금 거시기했지만 화석과 보석,암석등도 두루 구경할수 있었는데..

어린이 디스커버리 '지구에 새겨진 역사 화석과 암석'을 읽고 너무 좋았다. 지구의 생성부터 암석이 생겨남과 광물과 결정.화석,화석연료등등 작은 그림책 한권에 너무나 좋은 정보들을 꽉 채워 놓은것이 아닌가?
이해도 쉽고 그림도 큼직하니 보기 좋아서 아이들도 좋아한다.
공룡엑스포에서 본 것들이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어서 이것 한권이면 훌륭한 전문가가 될것 같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이런 책을 공룡엑스포 가기전에 읽고 갔다 와서 다시 읽는다면 체험학습 효과가 몇배가 됐을텐데..엑스포 가기전에 준비가 소홀했음이...놀러 간 기분으로 간것이 약간 후회가 된다.

어린이 디스커버리 시리즈는 이책을 처음 보았는데..다른 책들도 관심을 갖고 챙겨 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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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
조은수 지음 / 창비 / 1997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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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화가하면 떠오르는 사람..김홍도,신윤복등등..
그럼 떠오르는 그림은???
서당에서 울고 있는 소년이나 치맛자락 감아 쥔 기생들...

이책을 보면 60여편의 그림과 그림 읽기가 나온다. 박물관이나 미술책에서 잠깐 보았던 그림 외에 그시대의 생활이 녹아 있는 생생한 그림들과 설명들을 읽다 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가 있는 기분을 느낀다.
미술에 대해 특별한 지식이 없지만 어렵지 않게 볼수 있는 책이다.

여기 나오는 그림중에 우리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그림은 미술책에서 본적 있는 김홍도의 '꾸지람 듣는 학동'과 김득신의 '병아리를 채가는 고양이' (교과서엔 '야묘도추'라고 나옴) 이다.

사회교과서를 보면 전통놀이나 전통도구등을 배우는 부분이 나오는데..이책은 아이들에게 훌륭한 참고서가 될것이다. 백문이 불여 일견이라고 아이에게 그림을 보여주고 설명을 해준다면 살아 있는 사회 공부가 아닐까?
60여편의 그림이 아이에겐 벅찰수 있으니 하루에 몇편씩만 엄마와 같이 읽어 본다면 기억에 남는 책읽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초등학생들은 엄마와 같이... 중,고생들도 전통문화 이해를 위해 꼭 읽으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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