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sooninara 2003-11-28  

0122yejiny님 서재 가보세요..저밑에 이름 있습니다..클릭하세요..
책만들기를 뚝딱하셨네요..
'열두띠이야기'에 가족 사진을 붙인것 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나만의 책이됩니다..부럽다..아이디어가 번득이는게..
역시 특이한 장소에서 샘솓아서 인가요??^^

아줌마들서재를 다녀보니'자극의 도미노' 현상이 생기네요
서로서로 자극을 주고 받아서 새로운 의욕이 생기게하는거죠..
물론 단점은 너무나 대단하신분을 보고..잠깐 기죽는거지만..
-예로 '종이배'님 하은이네 서재보면 다들 기죽죠?^^-

그래도 실망 말고 우리아이들에게 잘 해주자구요..
아니면 자극이라도 받으면 나중에 달라지겠죠,,
엄마역할이 쉬운거 아니잖아요..
 
 
진/우맘 2003-11-28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__^ 쑥스럽게시리...닉네임을 0122yejiny에서 진/우맘으로 바꿨어요. 혹여 손님들이 헷갈리실까봐.^^ 참, 님을 위해 에곤 실레의 누드화도 하나 올려놓았습니다.
 


ceylontea 2003-11-28  

토요일 닭한마리 모임...
안녕하세요? 수니나라님...
혹시 그거 저 참석 안하면 유야무야 되나요?
저희 신랑이 내일 출근을 하게 될 것 같아서요..
그럼 제가 애를 봐야하니까... 가기 어려울 것 같거든요... ㅠ.ㅜ
음.. 일단 힘 닿는데까지 추진 해보시다가... 안되면.. 다음을 기약하죠...

그리고... 평일 점심때.. 가능하시면 서울로 나들이 함 하세요..
제가 근무하는 사무실이 광화문쪽... 교보문고도 가까우니까.. 책 구경도 할 겸 올라오시면 제가 점심 한번 쏘지요... ^^
모.. 점심시간밖에.. 안되니 시간은 안되지만... 책구경 온다셈치시고... ^^
 
 
sooninara 2003-11-28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깝네요..찌결추 추진위원이 다 모일수 있었는데.^^
저도 다음달부터 토요일에 아이들 문화센터 강좌를 신청해서 바쁠듯..
아이둘하고 토요일마다 잠옷입고 뒹굴다보니..겨울 지내기가 답답해서
큰맘먹고 문화센터 신청했더니..아이들이 좋아하네요..
은영이는 책도 읽어주고..노래.율동도하고 그림도 그린다는데..
-이런건 엄마가 해주면 되잖아...ㅠ,ㅠ 그런데 엄마가 게을러서..이렇게 돈주고.
재진이는 '키즈사이언스'라는데 뭐하는지도 모르고 시간 맞길래 신청했어요
재미있을것 같네요...

sooninara 2003-11-28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교보문고요...올해는 바쁘지만 내년에는 시간이 나지요..
점심을 사주신다면 멀어도 가지요..
석수역에서 시청역까지..1시간 걸리나?????
 


sooninara 2003-11-28  

kbs에서 '빨강 머리 앤'을 책소개하네요..
책을 읽자 프로에서..
전에 가을산님 말씀이 캐나다에선 오히려 덜 유명하다고..
일본이나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온단다..^^
아마 동양문화와 앤이 잘 어울리나 보다....
나도 앤을 좋아하는데...
예전에 10권인가 전집으로 나온책을 한권씩 빌려다보면서 다 읽어가는것을
너무나 아까워하던 때가 언제인지..아마 고등학교때 같은데..
앤이 길버트와 결혼해서 그아들 딸의 결혼 이야기까지 나왔다...

요즘 다시 앤전집이 단행본으로 나오는데 다시 읽고 싶다...
추억이란 예전의 입맛으로 허름한 학교앞 포장마차에서 '설탕 뽑기'를
하듯이 어릴때 읽던 책도 다시 읽고 싶어지나보다..



 
 
sooninara 2003-11-28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타가..
성공하듯->성공한듯
가게디면->가게되면

sooninara 2003-11-28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이 성공하듯하네요..
이렇게 서재 관리하다가 책욕심에 더 사게되니..
백화점이 문화센터 여는게 주부들 지갑 열기위해서라잖아요..
한번이라도 더 가게디면 견물생심으로 사게되니까..
저도 작년에 딸아이 문화센터 다니면서 충동구매때문에..힘들었죠
12월부터 문화센터 다니는데..맘을 굳게 먹고..카드를 집에 두고 다닐까요???

ceylontea 2003-11-29 0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저는 엄마와 함게하는 베이비 맛사지 수강을 했었는데.. 그곳은 문화센터가 백화점하고 따로 덜어져 있어서 충동구매의 늪에서 떨어져 있어서 좋았지요...
토요일 오전 6번이었는데... 제대로 간적은 한 번도 없어여..
첫날은 너무 늦어서 못가고, 둘째날은 추석연휴기간이었는데 그냥 까맣게 잊고 있었고... 등등으로 20분정도 수강한거 2번.. 한번은 끝나고 갔었지요... 후후...
그런데... 강의 시간이 하필 제 딸 우유먹는 시간하고 딱 겹쳐서 곤란했었어요...
좋은 강좌는 많은데... 평일에 많고... 주말에는 별로 없어서 아쉽답니다...
재진이랑 은영이 좋아할거예요.. 부지런히 다니세요.. ^^

ceylontea 2003-11-29 0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참... 물건 보기를 돌같이 하라... ^^
마음을 비우고 다니세요.. 충동구매 하지 마시고...
카드를 안가지고 다니는것도 방법이긴 한데... 그 다음주에 가서 사게 되지 않을까요? ㅋㅋ
그냥 마음을 비우고... 아예 그 예쁜 물건들쪽으로는 고개도 돌리지 말아요..

ceylontea 2003-11-28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앤 10권 갖고 싶다.. 갖고 싶다...
저는 왜 이렇게 책 욕심이 많을까요? 아마 어렸을 적 책 살 돈이 없어서 겨우겨우 얻은 책들을 또 읽고 또 읽고해서 그럴까요?
 


sooninara 2003-11-27  

올드보이 봤습니다..다음은 매트릭스를..

오랫만에 고등학교 동창생 셋이서 조조영화를보고 점심도 먹고..
아이들때문에 빨리 헤어졌지만 참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매트릭스3는 남편하고 봐야지^^
 
 
가을산 2003-11-29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드보이 어떻던가요? TV 연예프로그램 리포터는 시사회 보았다며 침튀기며 칭찬하던데...

sooninara 2003-11-30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후기가 있습니다...이여자가 사는법에..
저는 재미있었어요..좀 일본적인 잔혹, 엽기, 뒤틀린 인간관계등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런데 어제 만난 친정오빠하고 올케는..."올드보이 봤는데 재미없었어"
하는겁니다...난 재미있는데..
역시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죠?? 기대안하고 내용 아직 모를때 빨리 보세요..

가을산 2003-12-02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수니님 후기는 영화 본 후에 읽어야지~~
 


진/우맘 2003-11-27  

저지르고 보자...!
수니나라님에게 힘을 얻어 진이와 함께 그림책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워낙 게으름탱인지라 결심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서 <**세상 하나뿐인 그림책 -진이의 그림책 리메이크-**>라고 거창하게 페이퍼부터 오픈 했어요. 조금 사명감(?)이 생기지 않을까...싶어서요.
처음부터 만들기는 어려울 것 같아 오늘 간단한 작업부터 시작해볼까 합니다. 작은 노력으로 <열 두 띠 이야기>를 세상에서 하나뿐인 그림책으로 만들 아이디어가 떠올랐거든요. (화장실에서 끙하다가...^^;;;)
끙하면서도 서재 생각이라...알라딘이 상 줘야 합니다. 하긴, 요즘 저같은 분이 한 두 분이 아니더군요. 혹, 수니님도?
 
 
sooninara 2003-11-27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 받을만 합니다..다음번에 콘테스트있으면 적극 추천해드릴께요^^
그런데 이상하게 화장실에선 책도 잘 읽히고 , 공부도 잘 되곤 했지요
특유의 가스가 각성제 역할을 한다고..믿거나 말거나.. 저혼자 생각입니다^^
열두띠를 어떻게 만드실지 기대가 됩니다..아무래도 청출어람..(제가 선생님)..
하시겠네요

sooninara 2003-11-27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가서보니..서재 지수가 번쩍번쩍..만만치 않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