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inara 2003-11-28  

kbs에서 '빨강 머리 앤'을 책소개하네요..
책을 읽자 프로에서..
전에 가을산님 말씀이 캐나다에선 오히려 덜 유명하다고..
일본이나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온단다..^^
아마 동양문화와 앤이 잘 어울리나 보다....
나도 앤을 좋아하는데...
예전에 10권인가 전집으로 나온책을 한권씩 빌려다보면서 다 읽어가는것을
너무나 아까워하던 때가 언제인지..아마 고등학교때 같은데..
앤이 길버트와 결혼해서 그아들 딸의 결혼 이야기까지 나왔다...

요즘 다시 앤전집이 단행본으로 나오는데 다시 읽고 싶다...
추억이란 예전의 입맛으로 허름한 학교앞 포장마차에서 '설탕 뽑기'를
하듯이 어릴때 읽던 책도 다시 읽고 싶어지나보다..



 
 
sooninara 2003-11-28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타가..
성공하듯->성공한듯
가게디면->가게되면

sooninara 2003-11-28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이 성공하듯하네요..
이렇게 서재 관리하다가 책욕심에 더 사게되니..
백화점이 문화센터 여는게 주부들 지갑 열기위해서라잖아요..
한번이라도 더 가게디면 견물생심으로 사게되니까..
저도 작년에 딸아이 문화센터 다니면서 충동구매때문에..힘들었죠
12월부터 문화센터 다니는데..맘을 굳게 먹고..카드를 집에 두고 다닐까요???

ceylontea 2003-11-29 0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저는 엄마와 함게하는 베이비 맛사지 수강을 했었는데.. 그곳은 문화센터가 백화점하고 따로 덜어져 있어서 충동구매의 늪에서 떨어져 있어서 좋았지요...
토요일 오전 6번이었는데... 제대로 간적은 한 번도 없어여..
첫날은 너무 늦어서 못가고, 둘째날은 추석연휴기간이었는데 그냥 까맣게 잊고 있었고... 등등으로 20분정도 수강한거 2번.. 한번은 끝나고 갔었지요... 후후...
그런데... 강의 시간이 하필 제 딸 우유먹는 시간하고 딱 겹쳐서 곤란했었어요...
좋은 강좌는 많은데... 평일에 많고... 주말에는 별로 없어서 아쉽답니다...
재진이랑 은영이 좋아할거예요.. 부지런히 다니세요.. ^^

ceylontea 2003-11-29 0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참... 물건 보기를 돌같이 하라... ^^
마음을 비우고 다니세요.. 충동구매 하지 마시고...
카드를 안가지고 다니는것도 방법이긴 한데... 그 다음주에 가서 사게 되지 않을까요? ㅋㅋ
그냥 마음을 비우고... 아예 그 예쁜 물건들쪽으로는 고개도 돌리지 말아요..

ceylontea 2003-11-28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앤 10권 갖고 싶다.. 갖고 싶다...
저는 왜 이렇게 책 욕심이 많을까요? 아마 어렸을 적 책 살 돈이 없어서 겨우겨우 얻은 책들을 또 읽고 또 읽고해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