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난 왜 하투하면 고스톱을 생각하는거지..

'타짜'에 나오는 것은 바로 '섰다'라는 화투인데..
난 섰다의 룰을 모른다.ㅠ.ㅠ
그래도 재미있게 봤는데..
섰다에 대한 규칙을 알았다면 부족했던 2%다 채워졌을텐데...
아쉽다.

영화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
처음부터 끝까지 늘어짐 없이 재미있다.

백윤식은 멋지지만...범죄의 재구성의 역과 너무 비슷.
그래도 백윤식의 대사의 맛이 감칠나다.
"캐릭터가 그래~~" ㅋㅋ

김혜수보고 '듣던 대로 뚱뚱하다'라는 대사를 날라는 화란이.
이 대사 듣고 왜 그리 웃기던지..

역시 오락영화도 이 정도는 탄탄해야지 보고나서 화가 안난다.
내가 조폭가족 나오는 '가족의 부활'을 안보기로 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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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0-14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섰다... 3땡이 30인줄 안 나도 있는데^^;;;

sooninara 2006-10-14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섰다가 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고스톱도 짝만 겨우 맞춰요.ㅠ.ㅠ

Mephistopheles 2006-10-14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8광땡이 최고라는 것만 알고 있는 메피스토...혹시 아니면..???
난 20년간 속아온 것....

프레이야 2006-10-14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윤식의 대사 재미나죠? 섯다,는 뭐가 그리 재미난지 전 이해가 안 가요. 고스톱은 조금.. ^^

세실 2006-10-14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섰다가 뭔지 몰라서 2% 부족하다는 생각 했는데.... 김혜수의 모습이 쇼킹(?) 했지요?

하루(春) 2006-10-14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짜, 읽고 있는데요. '모이쪼이'라는 것만 나왔어요. 아직은... ^^

sooninara 2006-10-15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전 아직도 뭐간 뭔지..화투하곤 거리가 멀어서요^^

배혜경님. 섰다가 아니라 섯다인가요? ㅋㅋ
백윤식아저씨 너무 귀여워요.

세실님. 전에도 김혜수가 다 벗고 나온 영화 본적이 있어서..'얼굴없는 미녀'에서도 나체로 나왔어요^^

하루님. 모이쪼이가 뭐래요? 영화엔 안나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