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
아기들은 다 이쁘지만 갸름한 얼굴,오똑한 콧날,왕방울만한 동그란 눈..앵두같은 입술을 가진
환희를 보고는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정말 이쁘더군요. 옆모습을 보니 완존히 얼짱입니다.
(은영이는 쭉 찢어져서 올라간 눈과 콧대라고는 없던 코..ㅠ.ㅠ
아기들은 다 이렇게 생긴줄 알았는데..)
홈프린스를 닮았던 출생시 얼굴에서 차츰 플라시보님을 닮은 얼굴로 변화중이라니
기대해주세요.
플라시보님도 좋아보였구요. 환희가 가볍게 콧물감기가 있어서 엄마가 마스크를 하고 있더군요.
참 좋은 엄마죠?
환희는 잘 먹고 잘 커서 2kg대의 출상시 몸무게에서 현재는 3kg을 넘어갔다네요.
환희양이 엄마를 너무 좋아해서 잠시라도 내려 놓지 못하고 품에 안고 계시더군요.
아이를 둘이나 키운 제가 잠시라도 환희를 안아 드려서 플라시보님이 쉬셔야 했겠지만..
제가 아기를 키운지 너무 오래되서인지..겁나서 못 안겠더라구요^^
환희양의 사진은 안찍었습니다.
엄마가 멋진 사진을 '짠'하고 올려주시겠죠?
플라시보님은 가족분만을 해서 홈프린스님이 탯줄을 자르셨다는데..
"아기 낳아 봤어?"
"탯줄 잘라봤어?" 하면서 싸운다고 해서 웃었습니다.
내일 산후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가신다고..
플라시보님
국화빵 환희양과 홈프린스님과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