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
아기들은 다 이쁘지만 갸름한 얼굴,오똑한 콧날,왕방울만한 동그란 눈..앵두같은 입술을 가진
환희를 보고는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정말 이쁘더군요. 옆모습을 보니 완존히 얼짱입니다.
(은영이는 쭉 찢어져서 올라간 눈과 콧대라고는 없던 코..ㅠ.ㅠ
아기들은 다 이렇게 생긴줄 알았는데..)
홈프린스를 닮았던 출생시 얼굴에서 차츰 플라시보님을 닮은 얼굴로 변화중이라니
기대해주세요.

플라시보님도 좋아보였구요. 환희가 가볍게 콧물감기가 있어서 엄마가 마스크를 하고 있더군요.
참 좋은 엄마죠?
환희는 잘 먹고 잘 커서 2kg대의 출상시 몸무게에서 현재는 3kg을 넘어갔다네요.
환희양이 엄마를 너무 좋아해서 잠시라도 내려 놓지 못하고 품에 안고 계시더군요.
아이를 둘이나 키운 제가 잠시라도 환희를 안아 드려서 플라시보님이 쉬셔야 했겠지만..
제가 아기를 키운지 너무 오래되서인지..겁나서 못 안겠더라구요^^

환희양의 사진은 안찍었습니다.
엄마가 멋진 사진을 '짠'하고 올려주시겠죠?

플라시보님은 가족분만을 해서 홈프린스님이 탯줄을 자르셨다는데..
"아기 낳아 봤어?"
"탯줄 잘라봤어?" 하면서 싸운다고 해서 웃었습니다.

내일 산후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가신다고..

플라시보님
국화빵 환희양과 홈프린스님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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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7-20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입니다..정말.
어여쁜가봅니다..부러워라.

2006-07-20 15: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oninara 2006-07-20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저도 부럽더군요. 다시 아기 키우면 잘 키울까요?
아이들 키우면서 후회되는게 많아요. 더 잘해주면서 키울걸...ㅠ.ㅠ

paviana 2006-07-20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넘 기대되요.ㅎㅎ

Mephistopheles 2006-07-20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모되시는 플라시보님과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하시니..
이것만으로도 축하드리고 싶어요..^^

sooninara 2006-07-20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님. 기대하세요^^

메피님. 그렇죠? 건강한게 최고^^

이매지 2006-07-20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빨리 보고 싶어지네요^^

sooninara 2006-07-20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님. 사진은 아기 눈에 자극이 될수도 있다고 해서요.
조금 기다리시면 사진이 올라오겠죠^^

물만두 2006-07-20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린다고 전해주길^^

가을산 2006-07-20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다녀오셨군요!
사진 보려고 후다닥 왔더니만! ^^ ....... 수고하셨습니다.

sooninara 2006-07-20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성님. 이미 다녀왔는데요?ㅋㅋ

가을산님. 그게 제 솜씨가 형편없어서 환희양의 미모를 제대로 표현 할 자신이 없었어요. 조금만 기다리시면 사진이 올라오지 않을까요?

ceylontea 2006-07-20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저도 벌써 신생아는 안지 못하겠더라구요..왜 이렇게 작냐구요.. 야들야들하구.. ^^
아.. 신생아 보고 싶어요.

sooninara 2006-07-20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신생아를 하나 나으시는게??
호호

로드무비 2006-07-21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환희가 그렇게 이쁘군요. 플라시보님 닮아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