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영이는 혼자서 조물거리면서 만들기를 잘한다.
작품의 완성도야 유치하지만 엄마눈에는 다 훈늉해 보이는데..
이번에도 엄마가 종이접기할때 쓰던 종이박스에서 재료를 찾아내서
뭔가를 만들었다.

대견해서 벽에다 붙여주었다.

 



거실에서 보이는 붙박이장에 붙은 작품들..^^

 


 

사진 올린거 보더니 입이 찢어지게 좋아라하는 은영이.

"엄마 산타할아버지 앞에 뭐가 붙게요?"
"뭔데?"
"날개요. 날아 다녀야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 주시죠?
 날개아줌마가 주신 산타니까 날개산타죠?"

날개아줌마가 주신 산타 할아버지 안고 옆에서 한마디 하고가네요.
(헉..날개아줌마가 선물한거 알라딘에서 비밀이라고 했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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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5-30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어머 섬세하게 잘 만들었군요...은영이 상상력, 창의력이 굉장히 높아요. 아 부러워라~~~
삐약삐약 병아리 참 귀엽네요!

sooninara 2006-05-30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혼자 생각해서 오려 붙인거라서..대견해요^^
아들내미는 아직도 철이 없어보이는데..딸래미는 못해도 잘해보이고..ㅠ.ㅠ

프레이야 2006-05-30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만들었네요..^^

sooninara 2006-05-30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경님..감솨..은영이 노는거 보면 유치원 선생님이 딱이예요^^

조선인 2006-05-30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재료가 다 집에 있다는 것도 경이로워요. 은영이 못지 않게.

sooninara 2006-05-30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이접기하면서 받은 재료인데..엄마가 안만들고 재료만 쌓아둔거라죠?

물만두 2006-05-30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은근히 날개님 찌르는 거 아닌감^^ 은영이 고단수^^ㅋㅋㅋ

sooninara 2006-05-30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요?엄마가 고단수??

sooninara 2006-05-31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님.. 꼭 자기 같이 만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