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아이들을 데리고 대구 박물관을 다녀왔다.
다리 아프고 힘들다고 해서 한시간만 돌아 보고 왔는데..
그래도 기억에 남았는지 그날밤 두아이가 열심히 방에서 뭔가를 만든다.
엄마,아빠에게 초대권을 주면서 보러 오라고 해서 가봤더니
박물관을 만들었다.

박물관 팜플렛인듯..
앞장

뒷장

정작 열어보면 별것이 없네요.

입장권..가운데를 자르게 편하게 미리 손봐주는 쎈스..

재진이 의자에 놓인 도구들..
포크창이 제일 놀라웠다는..ㅋㅋ
색연필에 포크를 매달았다.



이름도 잘 지었네.

예전에 도구가 없을때는 이렇게 사람이 동물들에게 죽임을 당했단다.

이젠 도구를 만들어서 동물들을 사냥 하는 사람들..

이것도 사냥을 하는..

물고기를 잡는..

옆에 노란것은 그물로 잡는 것..

이것도 사냥하는..

열심히 설명하는 재진이.
추신) 대구 박물관에 가기전에 이책을 읽고 갔다..(게으른 엄마덕에 앞에만 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