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이가 속담,격언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다.

집에서 누가 오래 맞히나 게임도 한다.
나는 포기한지 오래고..은영이는 잘해야 10몇개 알고 있으니 질게 뻔하고..
아빠나 막상막하의 시합을 할수 있다.
요즘 툭하면 속담 격언을 써먹는다.
어제 간 김밥집 이름이 '소문난 김밥'
김밥 먹고 나오면서 하는 말.
"엄마.정말 말이 씨가 된다고 이름처럼 맛있다고 소문나겠어요"
김밥집 아줌마와 엄마는 이심전심으로 얼굴 보며 같이 웃었다는..ㅋㅋ
저녁에 공부를 시키면서 아이를 혼냈다.
(정말 나쁜 엄마..ㅠ.ㅠ)
"엄마. 귀한 자식 엄하게 키우라고 해서 혼내는거 알아요"
뭣이라??
"너 귀한 자식 맞냐?"
"그럼요. 그래서 엄마가 혼내시는 거죠?"
이건 완존히 꿈보다 해몽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