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진이가 속담,격언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다.


 

 

 

집에서 누가 오래 맞히나 게임도 한다.
나는 포기한지 오래고..은영이는 잘해야 10몇개 알고 있으니 질게 뻔하고..
아빠나 막상막하의 시합을 할수 있다.

요즘 툭하면 속담 격언을 써먹는다.
어제 간 김밥집 이름이 '소문난 김밥'
김밥 먹고 나오면서 하는 말.

"엄마.정말 말이 씨가 된다고 이름처럼 맛있다고 소문나겠어요"

김밥집 아줌마와 엄마는 이심전심으로 얼굴 보며 같이 웃었다는..ㅋㅋ

 

저녁에 공부를 시키면서 아이를 혼냈다.
(정말 나쁜 엄마..ㅠ.ㅠ)

"엄마. 귀한 자식 엄하게 키우라고 해서 혼내는거 알아요"

뭣이라??
"너 귀한 자식 맞냐?"
"그럼요. 그래서 엄마가 혼내시는 거죠?"

이건 완존히 꿈보다 해몽이다..ㅋㅋ



댓글(6)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깍두기 2006-01-12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몰라몰라몰라!!!
왜케 귀여운 거야!
우리 재진이 혼내지 말아욧!^^

물만두 2006-01-12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 혼내~^^

조선인 2006-01-13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하 귀한 자식 맞죠, 뭐!!! 재진아, 니가 맞어, 맞어!

세실 2006-01-13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재진이 재치가 대단합니다. 흐 귀여워~~~~~

sooninara 2006-01-14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깍두기성님..혼내니까 더 잘하는거 아닐까요?ㅋㅋ

만두성님..더..더..더요..?? 지금도 많이 혼내는걸요.

마로엄마..맞어? 매를 맞아??ㅋㅋ

세실님..아이들이 크니까 상대하기가 힘들어요.

ceylontea 2006-01-16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귀여운 재진.. 저렇게 말하면 야단도 못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