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님 페이퍼 보고 생각 나서 찾아 보니 사진이 있다.
일요일에 택배가 왔는데 뭔가보니 김장김치.
시어머님은 김장을 해서 택배로 보내주신지가 3년째다.
김치냉장고를 산 뒤부터..



줄포건강원 박스^^



김치통으로 세개가 꽉 찼다.
친정에서 가져온 김치도 한통 있는데..

작년 김장김치 묵은지도 한통....
부자가 된 기분이다.

"어머님..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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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5-12-09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도 보내셨네요.. 이번 겨울을 잘 나겠어요^^

산사춘 2005-12-10 0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덩달아 부자가 된 기분인걸요? 묵은지찜... 고파져요.

ChinPei 2005-12-10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금 김치부자. 그런데 날마다 시큼해지는 걸 어찌 할 수도 없어서...
내와 아내 2명만으론 다 먹지 못해서.

merryticket 2005-12-10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어머니표 김장김치...제 시오마님도 김치 잘 담구셔서 한국 살 땐 매번 그 김치 먹었는데,,이젠 넘 멀리 살고(배달하기엔), 울 오마니도 연세드셔서 손맛이 예전같지 않고, 힘드시니까 김치도 안만드시더라구요..
맛있겠어요^^

sooninara 2005-12-11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페이님. 한국에선 그래서 김치냉장고가 필수랍니다.
김치냉장고에 다른것을 넣어도 냉장고보단 더 신선하게 오래가서 좋아요.

올리브님..바다 건너에서 김치택배 받으실수도 없고..직접 담가 드시나요?

ceylontea 2005-12-12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묵은지로 고등어 조림 해먹음 맛있잖아요... ^^

hnine 2005-12-18 0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나중에 우리 며느리에게 저렇게 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찍 돌아가셔서 뵌적도 없는 저의 시어머니...
저도 잠깐새에 나이 들고, 시어머니 소리도 듣고 하겠지요? ^ ^

sooninara 2005-12-18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착한 hnine님..전 시어머님께 얻어먹으면서도 나중에 며느리에게 안해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