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아쿠아로빅을 한다. 수영복이 10년전거라서 고민하다가 사러 갔다.
남편은 출근하고 (불쌍.ㅠ.ㅠ) 아이들은 친구가 놀러와서 게임한다고 해서 집보라고 하고 가쁜하게 혼자 갔다. 집앞에서 버스를 타면 안양시내를 돌아가고..마을버스를 타면 편한데 그것이 20분 배차..특히 공휴일은 더 배차 시간이 먼데 나가자 마자 차가 금방 왔다..아니 이런일이..^^
참 전에는 안양시내 2001아울렛을 간거고 오늘은 범계역의 뉴코아아울렛을 갔다. 그런데 여기도 2001아울렛과 모던하우스등을 제휴해서 거의 물건이 같다..
수영복은 매대에서 균일가 5000원 하기에 고민 안하고 사버렸다..그냥 감색의 단순 심플..ㅋㅋ 실내 수영장에서 멋 부릴일이 없을것 같아서 샀는데..너무 싼거 샀나? 피에르가르뎅 건데 균일가란다.

그리고 구경하다가 내옷을 샀다..가격은 9,000원..스누피 원피스인데 사이즈가 없다고 싸게 판다고..
구경하다보니 전부 S사이즈인데 그중 하나가 M사이즈..입어보니 편하고 싸서 샀다..ㅋㅋ


화장을 안해서..착용컷은 몸만 보여드린다..
그리고 재진이 옷도 9,000원 행사품으로 청자켓을 샀다.

귀엽죠??
사진은 없지만 내걸로 츄리닝 셋트도 샀다. 이것도 저렴한 헤닌 메이커..
19,000원인가?연한 파랑색인데 너무 편하다..
그리고 아이쇼핑도 하고..참 9,900원짜리 레이스커튼도 샀다..아마 설박사님댁에 있는 커튼이 아닐까 싶다..
킴스클럽 가서 반찬거리도 사고..에고 돈은 많이 썼는데..산것은 별로 없는듯..
기분 좋았던 것은 집에 올때도 우리집에 오는 마을버스가 딱 정류장에 서 있어서 너무 편하게 왔다.
20~30분 배차인 차를 이렇게 딱 맞춰 타다니 거의 로또 3등 맞을 정도의 확률이 아닐까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