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24일. 오이도 갯벌 체험을 왔어요.
오이도 빨간등대를 찾아오시면 되요



썰물시간이 3시25분정도라서..2시정도에 도착해 보니 이미 갯벌이 나왔네요.
인터넷으로 물때를 확인하고 가세요.






여기가 등대예요.



사람들이 갯벌에서 조개를 캐고 있네요.





등대 안에 있던 사다리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던 구경거리..회 뜨기.ㅠ.ㅠ



3천원씩 주고 호미를 샀어요.



이렇게 하는 건가?????



능숙한 아빠의 시범..

조개다!!!!!!!!!!!!!!!!!!!!!!



은영아..열심히 해라.



저도 조개 찾았어요.







힘들어요. 전 캐낸 조개나 지킬래요.



머드팩이 좋다고 했더니 열심히 팩을 했답니다.
올라오면 수도시설이 있어서 몸을 씻을 수 있어요.



조개구이 먹으러 왔어요.
아이들이 배고파 해서 일단 바지락 칼국수 2인분을 먹고..
조개구이는 소자로 시켰더니 충분히 먹을만 하네요.
조개구이를 먼저 먹고 칼국수를 먹어야할듯...

 



키조개를 따로 양념장에 넣어 줍니다.



보글보글 끓여 먹으니 맛있어요.



그사이에 물 들어올때가 돼서..
다시 갯벌로 갔습니다.





노을지는 하늘..





우리가 조개 캐던 갯벌에도 물이 들어 오네요.




오이도에 놀러오세요~~~~~~~~~~~



마지막엔 전어회 한팩(만원어치) 사와서 집에서 저녁으로 반주와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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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8-08-28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로만 듣던 오이도군요.
지하철 타면서 눈에 익은 이름. 이거 방향 잘못 맞춰 타면 목적지가 아니라 오이도로 빠지는거야 확인 확인하며 타곤 했는데. 이렇게 일부러 오이도 가보면 좋을 것 같네요.
갯벌에서 조개 캐는거 저도 아이 데리고 가서 해봤는데 생각보다 잘 안 잡히던데, 성공적이시네요.
사진 속의 은영이가 그동안 훌쩍 큰 것 같아요. sooninara님은 아이들 언니나 누나 같은걸요 ^^

sooninara 2008-08-28 13:21   좋아요 0 | URL
지하철 타고가면 버스 타고 한참 가야해요
서울대 입구역이 서울대 입구가 아니라잖아요^^
조개는 집에 와서 해캄을 시켰는데도 버석거려서.ㅠ.ㅠ 국물만 먹었어요.
제가 화장도 안하고 모자 쓰다 벗어서 꼴이..영 아니예요.
그래도 용감하게 사진 올렸어요.


무스탕 2008-08-28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작년엔가 오이도에 갔다가(칼국수 먹으러요 ^^;) 정성이가 진흙 범벅이 되서 온적이 있어요.
정성이는 아직도 그 기억이 있어서 오이도 또 가자고 하지요.
지성이는 워낙 그런거 싫어해서 가도 구경만 해요 -_-
사진만 봐도 즐거워 보이세요~ ^^*

sooninara 2008-08-28 13:22   좋아요 0 | URL
무스탕님도 가깝죠? 제2경인으로 가니 30~40분 걸리더군요.
돈도 안들고 체험 학습하기 딱...
저희도 호미 산 김에 자주 가려구요.호호

조선인 2008-08-28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앙, 언니는 정말 바지런해. 마로나 해람이는 정말 가본 곳이 없어요.

sooninara 2008-08-28 13:23   좋아요 0 | URL
해람이 좀 더 크면 많이 다니셈.
나도 올해엔 여기가 처음 가는 여름방학 체험 학습이여.
작년까지 끌고 다녔더니 이젠 지치네.^^

세실 2008-08-31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이도 처음 들어요. 제부도, 석모도는 아는데 ㅎㅎ
조개잡기 쉽지 않던데 성공하셨군요.
은영, 재진군 많이 컸어요. 둘이 점점 닮아가네요~~~

sooninara 2008-09-02 19:17   좋아요 0 | URL
이름만 섬이구요. 지하철 4호선 안산행 전철 마지막역이 오이도역입니다.
바닷가 보려면 물론 그역에서도 차타고 와야 한다네요.
수도권에서 가기 편한 겟벌이라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호미도 산김에 자주 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