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대구학생회관에서 발레공연 보고 왔습니다.

공연을 기다리며..
발레리나는 여자,,발레리노는 남자란 걸 알게 된 것만으로도 공부가 됐네요.
집에 와서 두아이가 발표회를 준비했습니다.
의상은 내복에 대충 껴입고..방도 대충 치우고..
둘이서 머리 박고 고민하더니 초대장을 주네요.

공연 내용은 아래 동영상을 보세요^^
처음엔 재진이와 은영이가 같이 춤을 춘다고 하더니 음악이 없어서 안되겠다고..
재진이가 반주를 맡았습니다.

공연 후 기념 촬영
이것도 은영이가 "저랑 사진 찍을분 오세요"
이래서 할수없이(?) 찍어준거랍니다.호호


커텐은 걸쳐 주는 센스..은영이가 한거랍니다.

이렇게 이쁜 옷도 많구만..
본인이 코디 한거라서 뭐라고는 안했어요.
그래도 즐거운 발표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