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머리 가문의 비극 ㅣ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이든 필포츠 지음, 이경아 옮김 / 엘릭시르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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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랑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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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말해서 인류가 존재하는 한 이 세상에 나쁜 놈들이 부족할 일은 없을 거야(..)"/283쪽

"괴테가 뭐라고 했던가? 인간이 백만 년을 살아도 성가신 장애물이나, 그 장애물을 정복하도록 몰아붙이는 압박감은 줄어들지 않을 거라고 했지.그리고 그 누구보다 현명했던 몽테뉴도 자네 꼭 몽테뉴를 읽어 보게.이런 말을 했지.인간의 지혜는 자신이 정한 완벽한 이상에는 절대 도달할 수 없다고 말이야(...) "/28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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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에밀 가보리오는 이렇게 말했지.'일어날 법한 일을 가장 많이 의심하라.그리고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믿는 것에서 시작하라' 프랑스인이 한 말이라 과장이 심하네만 이 말에는 일말의 진실이 들어 있네. 명백한 것을 보고 있으면 나는 불편한 기분이 들어.뭔가가 자네의 입맛대로 풀린다면 일단 의심하고 보게 일뿐만 아니라 사생활에서도 마찬가지야"/268~269쪽


"자네가 함순의 소설을 알았다면 금세 풀었을 거야"/277쪽


"이제부터 나는 마지막 라틴어 작가라는 보에티우스의 <철학의 위안>을 읽으면서 시가나 한대 피우겠네(..)"/397쪽





이름도 제목도 낯설지만... '고전추리소설걸작' 이란 말에 찜!!



 







추리소설을 읽는 사이사이 보이는 책들(?) 소개된 이름이 궁금해서 찾아보면..어김없이 읽어야 할 책들이라 놀랍기도 하고 당혹스럽기도 하고...


그리고 철학의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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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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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에 집중(?) 한 나머지 간과한 것...

우리는 영화를 볼 때 이것저것 따지며 보지 않아.빛과 어두움이나 톤과 하프톤 같은 영화의 규칙을 따지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여, 왜일까? 움직이는 얼룩과 그림자들이 살아 움직이는 삶을 보여주거든,평소에 우리가 흔히 보는 사물의 모습을 한 채 이야기를 조리 있게 들려주기 때문이지. 하지만 우리는 이것이 현실의 모방에 불과하단느 사실도 알고 있어(...)/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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