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노인의 카드를 떠올렸다. 열심히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잘하려고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겠다. 노력과 에너지를 쏟는 것만으로는 열심히 하는 게 아닐 수도 있다. 그 노력과 에너지가 올바른 방향을 찾아야만 맞다고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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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타인의 인생대해서만은 모든 것이 단순한 공식에 따라 술술 풀릴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 내 인생은 점심 메뉴를 정하는 사소한 일부터 시작해 모든 것이 복잡하게 꼬여 있는 것 같은데/9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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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그림이 나란히 걸려 있어서 더 멍멍이들에게로 시선이 가게 된 것일수도 있겠지만 나란히 걸린 두 작품의 제목이 같아서 더 멍멍에게로 시선이 간 것 같다.. 더 솔직하게는, 이기호 작가의 이기봉..을 읽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일수도 있겠다. '공원산책' 이란 제목인데 조반비 볼디니의 멍멍이들이 한결 신나보인다. 그런데 구글리엘모차르디 속 반려견도 마음껏 풀향기를 맡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니까 진짜 산책을 하고 있는 대상은 사람이 아닌, 멍멍이들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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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제목은 역설(?)에 의미를 담고 있을지도..

시선에 따라 다른 느낌일 수 있다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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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이렇게 생각한 게 아니었다는 반가움^^

명예란 능수능란한 공모자들 사이의 침묵의 약속에 지나지 않는 세계였던 것이다/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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